레고 75551 미니언들과 숨겨진 방
레고 75551 미니언들과 숨겨진 방은 2020년도 발매되었던 제품이다. 브릭수는 876개이고, 발매 당시 74,900원 정도의 가격으로 발매가 되었지만 현재는 시간이 지나 단종된 제품이다. 미니언즈 애니메이션 자체를 그리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제품을 마트에서 보는 순간 안 살 수가 없다고 생각하여 바로 구매를 했던 제품이다.
언제나 귀여운 제리 도망다니는걸 후딱 찍었다.
레고 75551 미니언들과 숨겨진 방 제품 구성
박스 뒷모습이다. 기본적인 미니 피규어는 밥 스튜어트 케빈 3개가 들어 있고, 비밀의 방이 숨겨진 큰 피규어 모양의 조립 블럭은 한 번에 3명을 다 만들지는 못하고 2명만 만들 수 있게 되어 있다.
봉지 자체는 5봉지 였지만 번호는 1번과 2번만으로 되어있다. 설명서는 2권이 들어 있고, 스티커가 한 장 들어 있다.
조립 전에 제리부터 쓰담 쓰담 주물럭 주물럭
레고 75551 미니언들과 숨겨진 방 1번 봉지 조립
1번 봉지부터 조립을 시작한다.
1번 봉지들을 색깔별로 나누었다. 미니언즈가 노란색과 파란색으로 주로 되어 있다 보니 파란색과 노란색 브릭 비중이 높고, 봉지가 하나가 아니고 두 개이다 보니 브릭 양이 조금 많아 반찬통까지 써서 나누었다.
먼저 만든 피규어는 스튜어트이다. 미니언즈를 안 본 건 아니고 보긴 봤었는데 어떤 친구였는지 기억이 안 난다. 외눈박이에 하늘색 흰색 줄무늬 옷을 입고 있다.
스튜어트 뒷모습이다. 뒷모습에선 특별한 점은 없었다.
브릭 자체에 프린팅이 되어 있다.
이 부분도 브릭에 프린팅이 되어 있다.
이제 날씨가 따듯해지니 담요는 더워 해서 치워버렸다. 자기 잔다고 만져달라고 한다.
돌려야 된다는 표시가 있는 이 부분은 스티커를 붙여주었다.
이 부분은 스티커를 붙여주었다.
스티커를 붙여 주었다. vicious는 잔인하다는 뜻인데 6은 뭔 의미인지 모르겠다. 애니메이션을 너무 대충 봤나.
역시나 스티커이다. 스티커에 그림들도 다 귀여운 거 같다.
필름이 돌아가는 듯한 이 그림은 브릭에 프린팅 되어 있다.
스티커로 붙였는데, 그림의 저분은 누구인가?
과녁 그림은 브릭에 프린팅 되어 있다.
스튜어트의 방이라는 표시가 쓰여 있는 부분은 스티커이다.
입 그림이 그러져 있는데 이 부분은 의외로 브릭에 프린팅이 되어 있다.
1번 봉지를 완성했다. 스튜어트 미니 피규어와 숨겨진 방이 숨겨져 있는 큰 스튜어트가 완성되었다.
레고 75551 미니언들과 숨겨진 방 2번 봉지 조립
2번 봉지 조립을 시작한다. 2번 봉지는 세봉지나 된다.
봉지가 3개나 되다 보니 브릭수가 많다. 역시나 노란색 파란색 브릭들 비중이 높고 브릭수가 많아서 반찬통을 썼다. 제리 꼬리가 귀엽게 나왔다.
밥의 앞모습이다. 주황색 옷인지 내복인지 입고 있다.
밥 뒷모습이다. 특별한 점은 없다.
케빈 앞모습이다. 그래도 이 친구는 멜빵바지 느낌의 프린팅이 되어 있다. 몇 가닥 안되지만 소중한 머리카락도 있다.
케빈 뒷모습이다. 특별한 점은 없다.
시티 차량 정비소를 만들 때도 봤던 브릭인데 프린팅이 된 브릭이다.
계기판 그림이 프린팅 된 브릭이다.
스티커가 있지만 프린팅 된 브릭들이 많다.
역시나 프린팅 된 브릭들이다.
뭔가 싶었는데 입이었다. 역시 프린팅 된 브릭이다.
스티커를 붙여주었다. 그림들이 귀엽다.
이것들도 스티커이다. 역시 그림들이 귀엽다.
이것들도 스티커이다.
돌릴 수 있다는 표시가 되는 부분도 스티커이다.
무슨 의미인 건지 모르겠지만 스티커이다.
눈을 조립해 주었다. 눈은 프린팅 된 브릭이다.
케빈을 만들고 있기에 케빈 이름표를 붙여 주었다.
조립은 3명을 다 하지 못하기에 밥은 만들지 못했다. 3명 다 할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2번 봉지를 완성했다. 밥과 케빈의 미니피규어 2개와 큰 케빈을 완성했다.
레고 75551 미니언들과 숨겨진 방 조립 완성
조립을 완성하고 무기도 들려주고 모자도 쓰고 멋을 내고 사진을 찍어 봤다.
먼저 케빈의 앞모습이다.
케빈의 옆모습이다. 조립이 되어 있어 그렇지 겉모습에선 피규어와 큰 차이는 없다.
팔을 움직여 줄 수 있다.
케빈 뒷모습이다. 머리 뒤쪽에 손잡이 같은 것이 있는데 저걸 잡고 열 수 있다.
케빈 숨겨진 방 디테일이다. 만들면서도 귀여웠고, 완성된 모습도 상당히 마음에 든다.
돌아가는 표시 부분을 잡고 돌리면 눈을 움직일 수가 있다.
스튜어트 앞모습이다.
스튜어트 옆모습이다. 역시나 기본 미니 피규어와 옷 부분이 다른 거 말고는 큰 차이는 없으나 왠지 모르게 머리카락 부분이 징그러운 느낌이 들었다.
역시 팔을 움직일 수 있다.
스튜어트 뒷모습이다. 스튜어트도 뒤가 열리게 되어 있다.
스튜어트 숨겨진 방 디테일이다. 작은 공간인데 알차게 채워져 있는 게 상당히 마음에 든다.
스튜어트도 눈을 돌릴 수 있게 되어 있다. 다시 보니 등을 갈라놓고 눈을 돌리니 좀 기괴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마지막 제리와 한컷 찍어 보았다. 언제나 레고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제리..
처음 마트에서 박스 아트를 보자마자 사야 된다고 생각했던 제품이었는데, 만들면서도 굉장히 만족스러운 제품이었다. 일단 아쉬웠던 점은 조립을 1,2번 봉지가 아닌 3번까지 나눠 두었으면 좀 더 편하게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싶고, 이왕 만드는 거 3명을 다 조립이 가능했다면 어땠을까 싶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퀄리티도 높고 알차게 디테일이 들어가 있어 미니언즈 팬이 나도 좋았는데 미니언즈 팬이었다면 더더욱 만족스럽지 않았을까 싶다. 미니언즈를 좋아하신다면 적극 추천이기는 한데 이미 단종된 제품이니 합리적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면 사도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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