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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부의 취미생활/레고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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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박스 앞모습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은 2018년도에 발매되었던 제품이다. 브릭수는 859개 이고, 발매 당시 99,900원 정도의 가격으로 발매되었다. 레고에서도 아이디어라는 제품군은 일반인이 직접 디자인한 레고를 정해진 조건의 충족이 되면 실제 제품으로 발매가 되는 제품군이다. 아이디어 제품은 실제 처음 디자인 되었던 것보다 항상 제품은 퀄리티가 안 좋게 만들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항상 구매욕을 자극하는 제품들이 대부분이라 레고를 좋아하지 않아도 딱 보면 사고 싶다는 욕구가 들만한 제품들이 많다. 

 

 숨어 있는 제리를 찾아 제리 등장~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제품 구성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박스 뒷모습

 박스 뒷모습이다. 이름에서 보듯이 팝업북이라 책 형태로 되어 있고, 책 안에 내용은 두가지를 만들어 하나씩 넣을 수 있다.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제품 구성

 브릭 봉지는 총 6봉지로 나누어져 있고, 설명서 한 권과 갈색 타일 브릭 두 개가 들어 있다.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설명서

 설명서 앞쪽에는 이 제품이 만들어지게 된 과정을 설명하는 내용과 팝업북 안에 들어가는 동화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다. 빨간 망토 소녀와 잭과 콩나무라는 동화 내용이 들어가 있다.

 

 당근을 맛있게 먹고 있는 제리~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1번 봉지 조립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1번 봉지

 1번 봉지 조립을 시작한다.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1번 봉지 나누기

 색깔 별로 나누어 주었다. 책이 대부분 녹색으로 되어 있다보니 녹색의 브릭이 대부분이었고, 봉지가 여러 개로 나누어져 있다 보니 1번 봉지 자체는 브릭이 많지 않았다.

 

 브릭이 적다보니 금방 만들기는 했는데 너무 빨리 만들어서일까? 완성된 모습 촬영하는 걸 까먹고 촬영을 하지 않았다. 바로 2번 봉지로 넘어가겠다.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2번 봉지 조립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2번 봉지 조립

 2번 봉지 조립을 시작한다. 위에 보이는 만들어진 브릭들이 1번 봉지 완성품이다.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2번 봉지 나누기

 2번 봉지를 색깔별로 나누어주었다. 1번봉지 브릭들처럼 대부분이 녹색 브릭이고 양이 많지 않다.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2번 봉지 완성

 2번 봉지를 완성했다. 팝업북 책의 형태가 거진 완성이 되었다.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3번 봉지 조립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3번 봉지 조립

  3번 봉지 조립을 시작한다.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3번 봉지 나누기

 3번 봉지를 색깔별로 나누었다. 3번 봉지부터는 녹색보다 다양한 색깔의 브릭들이 들어가 있다. 책의 형태는 다 만들었으니 이제 디테일을 추가할 거 같다.

 

 당근을 맛있게 먹고 쉬더니 안아 달라고 왔다.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할머니

 먼저 만들고 있는 동화는 빨간 망토 소녀이다. 빨간 망토 소녀의 할머니 피규어를 만들었다. 백발머리와 주름이 있는 얼굴 옷은 핑크 파자마 인가?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할머니 뒷모습

 할머니 피규어 뒷모습이다. 등에도 프린팅이 되어 있다.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늑대 앞모습

 이번에는 할머니인척 하는 늑대 피규어를 만들었다. 할머니를 잡아먹을 때 몸싸움이 있었나 보다 옷이 다 찢어져 있다. 레고 피규어 답게 퀄리티가 좋다.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늑대 뒷모습

 늑대 피규어 뒷모습이다. 등에도 앞모습과 같이 찢어져 있는 옷에 그림이 프린팅 되어 있다.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책에 앞모습을 나타내는 타일 브릭인데 사실 처음에 박스에서 브릭들을 꺼낼 때 무슨 초콜릿이 나오는 줄 알았다.

 

 이름이 쓰여져 있는 브릭인데 스티커가 아니고 직접 프린팅 된 브릭이다.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3번 봉지 완성

 3번 봉지를 완성했다. 책은 완전히 완성이 되었고 할머니 피규어와 늑대 피규어를 완성했다.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4번 봉지 조립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4번 봉지 조립

 4번 봉지 조립을 시작한다.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4번 봉지 나누기

 4번 봉지를 색깔별로 나누었다. 색이 다양하다.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빨간 망토 소녀의 빨간 망토가 되는 천이다.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빨간 망토 소녀 앞모습

 빨간 망토 소녀의 앞모습이다. 딱 보면 굉장히 화려했다. 빨간 망토를 쓰고 파란 옷을 입고 하늘색 치마를 입고 있다. 디테일이 좋은 프린팅까지 되어있어 굉장히 화려하다.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빨간 망토 소녀 뒷모습

 빨간 망토 소녀의 뒷모습이다. 망토로 다 가려져 있다 보니 화려함이 보이지 않았다. 

 

 굉장히 간단한 브릭으로 문 위에 문양을 만들었다.

 

 자기 자야 된다고 만지라고 한다. 애기다 애기

 

 가끔가다 있는 일이라고는 인터넷에서 많이 봐왔지만, 내가 직접 겪는 건 처음이다. 손으로 가리키는 6이라고 쓰여있는 회색 브릭이 들어 있지 않았다. 아무리 찾아도 없길래 처음 브릭을 나눌 때 사진을 보니 두 개가 있어야 하는데 하나만 보였다. 잠깐 순간적으로 패닉이 오고 그동안 레고를 만들고 나면 여유브릭으로 들어있던 브릭들 중 저 브릭이 있는지 찾아보았지만, 없었다. 일단 그냥 조립을 진행하기로 하고 조립을 진행했다.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4번 봉지 완성

 4번 봉지 조립을 완성했다. 빨간 망토 소녀와 할머니가 사는 집이 완성이 되었다. 누락된 브릭 때문에 한쪽은 고정을 하지 못했다.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5번 봉지 조립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5번 봉지 조립

 5번 봉지 조립을 시작한다. 5번 봉지부터는 잭과 콩나무이다.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5번 봉지 나누기

 브릭을 색깔별로 나누었다. 뭔가 더 브릭이 적은 봉지 같다.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잭과 거인 앞모습

잭과 거인의 피규어이다. 팝업북 자체에 크기가 있다 보니 일반적으로 보는 피규어를 거인으로 하고 더 작은 피규어를 넣어 주었다. 잭이 주인공 아니었나 싶은데 너무 초라해졌다.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잭과 거인 뒷모습

 뒷모습이다. 잭은 뭐 그냥 스머프다.... 그래도 거인 피규어는 여러 디테일 그림이 프린팅 되어 있다.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5번 봉지 완성

 5번 봉지 조립을 완성했다. 아직은 뭔가 좀 심심하다.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6번 봉지 조립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6번 봉지 조립

 6번 봉지 조립을 시작한다.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6번 봉지 나누기

 색깔별로 나누었다. 잭과 콩나무 쪽은 브릭 수가 굉장히 적었다.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6벙 종지 완성

 6번 봉지를 완성했다. 콩나무가 거인의 집까지 연결되었다. 너무 높이 있어 원근법 때문에 그런 것인가 거인의 집인데 거인은 못 들어가게 생겼다.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조립 완성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조립 완성

 드디어 조립을 완성했다.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앞모습

 먼저 팝업북 외관부터 보겠다. 게임이나 영화에서나 봤을 거 같은 느낌의 유럽식 책이다.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옆모습

 보통 책 옆쪽에도 책 제목이 적혀 있길 마련인데 그런 디테일은 없었다.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책 옆모습

 보통 종이가 보이는 부분의 책 옆모습이다. 진짜 책 같은 느낌이다. 종이 부분의 색이 하얀색이 아니다 보니 오래된 책의 느낌이다.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 뒷모습

 팝업북의 뒷모습이다. 앞모습과 같지만 아무런 글씨가 없어 조금 심심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책을 펼쳐 보았다. 먼저 잭과 콩나무를 넣어두고 펼치는 모습이다. 펼쳐지는 모습이 신기하다.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는 책을 덮는 모습이다. 펼쳐질 때와 반대로 거인의 집이 고개를 숙이듯 내려간다.

 

 빨간 망토 소녀 이야기를 펼치는 모습인데, 고정을 하지 못하니 펼쳐지지 않는다. 굉장히 아쉬운 부분..

 

 그래도 덮을 때는 큰 문제는 없었다. 

 

 책인 것처럼 책꽂이에 꽂아 보았다. 팝업북 위쪽 부분이 브릭 부분이 보이니 티가 나긴 한다. 타일 브릭으로 막아주면 어땠을까?

 

 이렇게 레고 21315 아이디어 팝업북을 만들었다. 아이디어 제품군은 대부분이 디자인이 잘 된 제품들이 제품들로 만들어지는 거라 대부분이 구매욕을 자극하고 이 제품 또한 그러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브릭수에 비해 많은 봉지로 나누어져 있어 브릭을 나누고 만드는데 힘들지 않아 좋았지만, 이 부분은 개인적인 부분이지만 브릭 하나가 누락되면서 완성도가 떨어져 이 부분은 아쉬웠다. 그래도 만들고 나서는 예쁜 제품이라 충분히 만족했지만 팝업북 안에는 하나의 이야기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남은 한 이야기 브릭들은 어떻게 전시를 해야 될지 고민이 되었다. 차라리 한 이야기를 더 디테일하게 만들었어도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는 이미 시간이 지난 제품이라 단종이 되었지만 당시 10만 원에 가까운 제품인데 만들고 나서 예쁘기는 하지만 뭔가 부족하다는 듯한 느낌이 드는 제품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