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75903 스쿠비두(SCOOBY-DOO) 유령이 출몰하는 등대
레고 75903 스쿠비두(SCOOBY-DOO) 유령이 출몰하는 등대는 2015년에 발매된 제품이다. 브릭수는 437개이고 미니피규어개 4개가 들어가 있다. 발매당시 한국 가격은 얼마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 달러로는 49.99달러로 출시되었다. 스쿠비두는 내가 실제로 애니메이션을 봤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캐릭터 자체는 익숙했다. 그래서 당시 스쿠비두가 발매된다고 했을 때, 그때는 또 미쳐서 다 사던 시절이라 스쿠비두 전종을 모으게 되었다. 익숙한 느낌의 캐릭터도 캐릭터지만 디자인적으로도 마음의 드는 제품들이었다.
오늘도 제리가 등장한다~
레고 75903 스쿠비두(SCOOBY-DOO) 유령이 출몰하는 등대 제품 구성
박스 뒷모습이다. 등대안에 숨겨진 기믹들이 무엇이 있는지 설명해주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스쿠비두 주된 내용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루고 있는 만큼 기본적인 보라색 느낌으로 그러한 느낌을 주고 있다.
브릭은 다섯봉지가 있고, 설명서가 두권, 스티커가 한 장 들어 있다.
본격적으로 조립을 하기 전에 제리를 먼저 쓰담 쓰담~
레고 75903 스쿠비두(SCOOBY-DOO) 유령이 출몰하는 등대 1번 봉지
1번 봉지부터 조립을 시작한다.
색깔별로 브릭을 나누어 주었다. 일단 먼저 보트부터 조립을 하게 되는데, 보트의 색인 연두색 브릭이 먼저 눈에 띈다.
먼저 조립한 친구는 스쿠비두의 주인공인 스쿠비 두이다. 풀네임은 스쿠버트 두(Scoobert Doo)이고 두가 성씨라고 한다. 겁도 많고 식탐도 많은 친구라고 하는데 귀엽다.
이번에는 스쿠비 두 뒷모습이다. 꼬리가 물음표처럼 보인다.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거라 그런 건 아니겠지?
이번에 만든 피규어는 섀기 로저스이다. 본명은 노빌 로저스라고 하는데 섀기는 별명인 거 같다. 대식가 설정이 있다고 하는데 햄버거를 좋아하는지 큰 햄버거를 들고 있다.
얼굴을 돌리면 다른 표정이 나온다.
섀기 로저스의 뒷모습이다. 그림이 프린팅 되어 있지만 어떤 무늬인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보트를 만들고 있다. 옆쪽의 배의 무늬는 스티커로 붙여주었다.
반대편도 스티커를 붙여 주었다.
보트 앞쪽의 꽃 무늬도 스티커로 붙여 주었다.
1번 봉지를 완성했다. 스쿠비두가 보트를 운전하고 섀기 로저스가 햄버거를 들고 수상스키를 타고 있다.
레고 75903 스쿠비두(SCOOBY-DOO) 유령이 출몰하는 등대 2번 봉지
2번 봉지 조립을 시작한다. 제리 꼬리가 살짝 보인다.
2번 봉지 브릭을 색깔별로 나누어 주었다. 설명서 그림을 보니 등대 밑쪽 바위 부분을 조립하는 거 같다. 그리고 제리가 자꾸 붙는다. 짧은 다리의 역습인가?
어떤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는 제품인지는 모르겠으나, 지도가 나타나 있는 브릭이 있다. 브릭에 직접 프린팅 되어 있다.
나무 느낌을 주는 브릭은 스티커로 붙여 주었다.
2번 봉지 완성. 2번 봉지 완성 모습은 사진을 찍지 못했다.
레고 75903 스쿠비두(SCOOBY-DOO) 유령이 출몰하는 등대 3번 봉지
3번 봉지 조립을 시작한다.
3번 봉지 브릭들을 색깔별로 나누어 주었다.
박스아트의 적힌 이름으로 해석하면 늪지 괴물 정도 일거 같은데, 정확히 어떤 놈이지는 모르겠다. 뭔가 보이는 모습만 보면 바닷속에 사는 괴물인데 포세이돈처럼 창을 들었다 그런 느낌이다.
늪지 괴물 뒷모습이다. 등에 물고기 껍질 같은 느낌이 든다.
3번 봉지를 완성했다.
앞에서 못 찍은 2번 봉지 완성품과 합치는 이런 느낌이 된다.
레고 75903 스쿠비두(SCOOBY-DOO) 유령이 출몰하는 등대 4번 봉지
4번 봉지 조립을 시작한다.
4번 봉지 브릭들을 색깔별로 나누었다.
스티커로 붙여 주었다.
들어가지 말라는 문구를 스티커로 붙여 주었다. 등대 안에 무엇인가 있나보다 들어오지 말라고 하니 주인공들은 들어가겠지?
4번 봉지를 완성했다. 점점 등대에 형태를 만들어 가고 있다.
레고 75903 스쿠비두(SCOOBY-DOO) 유령이 출몰하는 등대 5번 봉지
5번 봉지 조립을 시작한다.
5번 봉지 브릭을 색깔별로 나누어 주었다.
먼저 조립한 미니피규어는 대프니 블레이크이다. 애니메이션 설정상 부잣집 딸로 예쁜 얼굴과 모델급 몸매를 가지고 있다고 나온다. 작중에는 부업으로 모델을 한다는 설정도 있다고 한다.
얼굴을 돌리면 다른 표정이 나온다.
뒷모습이다. 머리가 길어 전체적으로 큰 특징은 없다.
이번엔 등대지기라는 피규어이다. 구글에서 검색해 본모습으로는 그래도 사람 같은 피부색이었는데 레고에선 유령 같은 느낌이다.
등대지기 뒷모습이다. 머리의 퀄이 디테일하다.
등대지기의 유령같은 느낌의 얼굴이 야광인가 보다. 낮에 빛을 받으면 밤에 빛이 난다고 설명서에 나와있다.
날짜를 세는듯한 그림을 스티커로 붙여주었다. 등대지기 아저씨는 갇혀 있는 건가?
창문의 스티커를 붙여주었다. 총자국인지 구멍이 뚫린듯한 느낌이다.
이쪽도 붙여준다.
이번에는 구멍이 없는 스티커이다.
5번 봉지 조립을 완성했다. 대프니와 등대지기 그리고 등대가 완성되었다.
레고 75903 스쿠비두(SCOOBY-DOO) 유령이 출몰하는 등대 조립 완성
레고 75903 스쿠비두(SCOOBY-DOO) 유령이 출몰하는 등대 조립을 완성했다. 박스아트와 최대한 비슷한 느낌의 구도로 사진을 찍었다.
먼저 보트부터 살펴보겠다. 전체적으로 연두색과 주황색의 색조합으로 밝은 느낌을 주고 있다. 복잡하지 않지만 간단한 브릭들로 보트 뒤쪽에 모터를 표현하고 있고 수상스키를 탈 수 있도록 줄과 손잡이가 달려 있다.
이 제품의 메인 구조물인 등대이다.
나무 조각 사이로 어딘가를 나타내고 있는 지도가 보인다.
등대의 문이 열린다. 위쪽 문은 문이라기보다 감옥 같은 느낌이다.
꼭대기에는 불이 피어나고 있다. 등대라는 것이 영어로 하면 lighthouse 인 만큼 밝게 빛나야 한다. 옛날 등대이니 조명이 아니고 진짜 불을 쓰는 거 같다.
불 피우는 부분을 여니 숨겨진 공간이 나온다. 열쇠인 건지 마법 지팡이인 건지 모르겠으나 열쇠가 아닌가 싶다 모양 자체는..
뒤로 돌렸다. 기본적으로 반 건물 형태이다.
왼쪽 아래 부분모습이다. 상자 안에는 스쿠버 다이빙을 할 수 있는 장비들이 있다.
가운데 아래 부분에는 보물 상자가 있다.
1층 입구로 보이는 곳은 주방 인가 보다.
2층에는 왕거미가 산다
왼쪽 아래 부분에 보면 돌리는 부분이 있다.
돌려주면 앞을 막고 있던 부분이 열리게 된다.
해골 모양을 한 바위 부분이 열린다.
피곤한 제리가 본인 집으로 들어가 버려서 그냥 그 앞에 두고선 촬영했다.
등대가 매력적인 레고 75903 스쿠비두(SCOOBY-DOO) 유령이 출몰하는 등대를 조립을 해보았다. 내용적으로는 전혀 기억이 없는 애니메이션이지만 캐릭터가 익숙했던 제품으로 이 제품은 등대가 매력적이어서 구입을 하게 되었다. 내가 이 제품에 대한 에피소들을 알았다면 더 즐거운 조립이 되었을 거 같지만 그렇다고 굳이 애니메이션을 찾아보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전체적으로 조립 난이도는 높다고 생각이 들지 않았고, 브릭수에 비해 여러 봉지로 나누어져 있어 브릭을 나누거나 찾을 때 큰 힘이 들지 않아서 편하게 조립했던 거 같다. 역시나 레고인 만큼 라이선스 피규어들을 높은 퀄리티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피규어를 보는 것만으로도 유니크한 느낌을 주는 제품인 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스쿠비두 자체가 인기 있는 작품이라 생각이 들지 않기 때문에 이 제품을 단종된 지금에 와서 찾을 거 같지는 않지만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구할 수 있다면 유니크한 매력은 있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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