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60134 시티 즐거운 공원 시티 피규어 팩
2016년 발매되었던 레고 60134 시티 즐거운 공원 시티 피규어 팩이다. 브릭수 157개, 15개 피규어가 들어 있는 피규어 팩 제품이다. 내가 국내 옥스포드 보다 레고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나 미니피규어 때문이다. 최근 옥스포드가 다양한 콜라보 제품들이 나오면서 디오라마에 넣으면 좋겠다는 제품들도 있지만 레고 같은 감성을 담지 못하는 미니피규어 때문에 구매를 한 적은 없다. 레고는 2010년부터는 아예 미니피규어 랜덤 뽑기가 가능한 미니피규어 시리즈도 내고 있으며 특정 라이선스 미니피규어 제품도 나오고 있다. 이 제품은 시티라는 시리즈에서 처음 많은 미니피규어로 구성된 제품이다. 무려 피규어만 15개가 들어 있으며 2019년까지 5개 제품이 나왔다. 5개다 단종이 된 제품이며 정가로는 구하기가 힘들지도 모른다.
오늘도 제리~ 제리는 언제나 귀엽다~
레고 60134 시티 즐거운 공원 시티 피규어 팩 제품 구성
박스 뒷모습이다. 위 부분에는 여러 가지 상황 설정된 사진들이 있고 밑에는 피규어 조립 모습이 나와있다. 갓난아기 피규어를 제외한 14개 피규어 조립 모습이 보이며 여러 가지 조합을 통해 설명서에서 제공하지 않는 자신만의 피규어를 만들 수 있다고 안내되어 있는 듯한 그림도 있다.
3개의 브릭 봉지와 3개의 설명서가 들어 있다.
레고 60134 시티 즐거운 공원 시티 피규어 팩 1번 봉지 조립
1번 봉지부터 조립을 시작한다.
1번 봉지를 색깔별로 나누었다. 대부분이 피규어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브릭수는 많지 않다.
맨 처음 만든 피규어이다. 특별히 피규어마다 이름이 붙여 있지 않기 때문에 뭐라고 불러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뒤에 박스 아트에 보면 휠체어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아 환자 피규어 인듯 하다. 머리에는 비니를 쓰고 있는 모습이 항암치료 중인 모습인 환자를 표현한 것 같기도 하다.
뒷모습이다. 후드티가 표현된 거 같은 그림이다.
휠체어를 타고 있다. 몸이 좋지 않지만 그래도 웃고 있는 모습이다.
옷을 보아하니 신분이 확실한 요리사 피규어이다. 요리사 복장이 프린팅 되어 있다.
요리사 뒷모습이다. 특별한 점은 없다.
노랑머리에 남자 어린아이 피규어 이다. 파란색 후드집업을 입은듯한 프린팅이 되어 있다.
뒷모습에서는 후드가 표현된 그림이 프린팅 되어 있다.
박스 아트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는 라이더 피규어이다. 라이더들이 입는 옷으로 보이는 페인팅이랑 헬멧을 쓰고 있다.
뒷모습이다. 특별한 점은 없다.
보험 설계사인 거 같기도 하고 은행원 같기도 하고 그냥 회사원처럼 보이는 피규어이다. 커리어 우먼으로 이름을 붙여 보았다. 바디 프린팅에는 정장처럼 그림이 그려져 있다.
커리어 우먼 뒷모습이다.
1번 봉지를 완성했다. 피규어를 제외하고도 간다한 구조물들을 조립할 수 있다. 스티커는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브릭에 그려진 그림은 전부 프린팅 되어 나온 브릭이다.
레고 60134 시티 즐거운 공원 시티 피규어 팩 2번 봉지 조립
2번 봉지 조립 시작~
색깔별로 브릭을 나누었다. 피규어가 주된 제품이라 2번 봉지에서도 브릭을 별로 없다.
할아버지 피규어 앞모습이다. 깔끔하게 와이셔츠에 니트를 입은듯한 프린팅이 되어 있다. 머리도 하얗고 콧수염도 하얗고 안경을 쓰고 계신다.
할아버지 뒷모습이다. 특별한 점은 없다.
할머니 피규어이다. 스웨터를 입은듯한 프린팅이 되어 있다. 할아버지보다 훨씬 하얀 머리를 하고 있다.
할머니 뒷모습이다. 스웨터가 프린팅 되어 있다.
박스 아트에서 울타리를 하얀색 페인트로 칠하고 있는 연출에 피규어 이다. 페인트 걸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멜빵바지가 표현되어 있는 프린팅에 페인트를 칠하다 묻은 듯한 여러 가지 색이 묻어 있다.
페인트 걸 뒷모습이다. 포니테일 머리를 하고 있고 멜빵바지 뒷모습이 표현되어 있고 뒤에도 페인트가 묻어 있는 모습이다.
두 번째 어린아이 피규어이다. 파란색 모자를 쓰고 있는 남자아이로 보이는데 표정이 굉장히 개구쟁이처럼 생겼다. 상체 바디 가운데는 우주인이나 포뮬러 운전사 같은 피규어 얼굴이 그려져 있다. 나그랑 티셔츠를 입었다.
뒷모습이다. 특별한 점은 없었다.
이번에도 어린아이로 보인다. 여자 아이 같고 빨강 안경과 주근깨가 얼굴에 프린팅 되어있다. 분홍색 흰색 줄무늬 티셔츠에 왼쪽 가슴에 귀여운 고양이 그림이 그러져 있다.
뒷모습에선 특별한 점은 없다.
2번 봉지를 완성했다. 피규어 외에 간단하지만 여러 가지 브릭이 들어 있다.
레고 60134 시티 즐거운 공원 시티 피규어 팩 3번 봉지 조립
3번 봉지 조립을 시작한다.
3번 봉지를 색깔별로 나누었다. 역시 브릭은 많지 않다.
박스 아트를 보면 설정상 아빠 피규어이다. 거의 1:9 가르마 스타일의 헤어 스타일과 체크무늬 셔츠를 입고 있다. 턱수염과 콧수염 머리가 하나로 이어진듯한 모습이다. 크루아상 빵을 손에 들려주었다.
뒷모습에서도 체크무늬 셔츠가 표현되어 있다.
노랑머리의 여자아이 피규어 이다. 주근깨 있는 얼굴과 하늘색 후드집업을 입고 있고, 티셔츠 가운데는 별이 그러져 있다.
뒷모습에서 후드가 표현되어 있다.
아까 아빠와 같이 설정상 엄마 피규어이다. 어린아이 젖병을 들고 있고 목 부분에서 목걸이 그림이 그려져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립스틱도 바르고 나오셨다.
엄마 뒷모습이다.
박스 아트에서 잔디를 깎고 있는 여자 피규어이다. 잔디 깎는 소녀라고 이름을 붙여 보았다. 체크무늬 셔츠에 녹색 멜빵바지를 입고 있다.
잔디 깎는 소녀 뒷모습이다. 포니테일 머리를 했는데 허리까지 오는 머리가 상당히 길다.
갓난아기 피규어이다. 갓난 아기라 그런지 굉장히 작은 피규어 였다.
갓난아기 뒷모습이다.
3번 봉지를 완성했다. 잔디 깎는 기계, 강아지 벤치 테이블 유모차 등 여러 가지 사물을 조립할 수 있었다.
레고 60134 시티 즐거운 공원 시티 피규어 팩 조립 완성
박스 아트와 비슷하게 연출을 해 보았다.
어릴 때 놀이터 가면 항상 있던 뱅뱅이 회전놀이기구이다. 나는 이 기구를 싫어했다. 타고나면 어지럽고 토할 거 같은 기분 때문에 타고 싶지가 않았다.
손으로 돌리면 회전이 되게 되어있다.
갓난아기가 탈 수 있는 유모차이다. 간단한 조립으로 그럴듯한 유모차를 만들었다.
나무로 된 벤치 테이블로 보이는 브릭이다.
강아지 피규어이다. 강아지 종은 셰퍼드 쪽인 거 같다.
강아지 뒷모습도 찍어 보았다.
간단한 풋살을 즐길 수 있는 골대와 공이다.
버스 정류장을 뜻하는 간판과 벤치이다. 버스 스탑 그림은 스티커가 아니고 프린팅 된 브릭이다.
요리사 아저씨가 핫도그를 팔기 위해 공원에 왔나 보다. 핫도그 소시지를 수납을 할 수 있고 아주 간단하게 케첩과 머스터드가 표현된 있다.
빨강 자전거를 라이더 아저씨가 타고 있다. 즐거워 보인다. 나도 날이 얼른 따듯해져서 내 전기자전거를 타고 라이딩을 가고 싶다.
잔디 깎는 소녀가 잔디를 깎고 있다.
피규어가 15개나 들어 있는 시티 피규어 팩 조립을 완성했다. 레고 샵을 간다면 피규어를 골라 만드는 시스템이 있지만 그래도 여러 가지 피규어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이 한 제품이면 많은 피규어를 얻을 수 있는 나름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다. 물론 정가로 샀다면 말이다. 아쉬웠던 점은 제품이 오래돼서 그런 건지 내 제품만 그랬던 건지 모르겠지만 상체 브릭에 머리를 끼울 때 몇 가지 피규어들은 너무 딱 맞아서 조립하고 나면 고개를 돌릴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기본적인 설정으로 설명서에 나와는 있지만 여러 가지 자신만의 커스텀을 할 수 있다는 박스 아트 설명과는 다르게 머리가 돌아가지도 빼기도 힘든 몇 가지 피규어들이 있어 이런 점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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