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60092 시티 해저탐사대 잠수함
레고 60092 시티 해저탐사대 잠수함이라는 제품은 2015년도에 발매되었다. 274개의 브릭수와 피규어 3개를 포함하고 있는 제품으로 잠수함의 디자인과 색감이 마음에 들어 큰 고민 없이 구입하게 된 제품이다. 발매당시 49,900원이라는 가격으로 멋진 잠수함과 피규어 3개 그리고 꽃게와 상어까지 들어 있는 내 기준으로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이 드는 제품이었다.
항상 아빠의 레고 조립과 함께하는 제리~
레고 60092 시티 해저탐사대 잠수함 제품 구성
박스 뒷모습은 여러 가지 해저를 탐사하고 있는 잠수함과 다이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져 있다.
제리가 자기 자리에서 자꾸 내 쪽으로 몸을 붙인다.
1,2,3번 봉지의 브릭으로 나누어져 있고 설명서는 2권이다. 스티커 한 장과 돌이 쌓아져 있는 모양의 브릭이 하나 따로 들어 있다.
레고 60092 시티 해저탐사대 잠수함 1번 봉지 조립
1번 봉지부터 조립을 시작한다.
색깔 별로 나누어 주었다.
해저 탐사를 위한 다이버 첫 번째 피규어 앞모습이다. 오리발을 신고 여유롭게 웃는 모습과 지렛대를 든 모습이 인상적이다.
헬멧을 쓴 모습이다. 다이버의 옷이 표현된 상체 바디 프린팅도 참 인상적이다.
뒷모습에선 산소통을 차고 있는 모습이다.
두 번째 다이버 피규어이다. 립스틱을 바른 걸로 보아 이 피규어는 여자인 것 같다. 상체 바디 프린팅과 오리발 헬멧까지 남자 다이버 피규어와는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헬멧을 써도 눈코입이 보이기 때문에 남녀 구별이 가능하다. 해저 탐사 때 쓸 카메라를 들고 있다.
남자 다이버 피규어와 크게 다르지 않은 뒷모습이다. 산소통 한 개를 메고 있다.
조립 중에 옆에서 자꾸 애교를 피운다. 손으로 갖다 댔더니 발라당 드러눕는다.
해저를 주제로 한 시티 시리즈이다 보니 바다의 포식자 상어 피규어가 들어 있다. 해저 전체를 디오라마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지만 어쩌면 많은 레고 모으는 사람 중에 로망인 여러 중세 배들을 모으게 된다면 상어 피규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제품이다.
포식자답게 입을 크게 벌릴 수 있게 관절이 되어 있다. 레고라 그런지 무섭다기보단 귀엽다.
레고 코리아 공홈 설명에 바닷속의 비밀을 탐사한다고 설명되어있다. 결국은 보물 사냥꾼들이었나? 비밀스러운 상자를 발견했다고 한다. 황금과 보석을 표현한 브릭인데 사실 맨 오른쪽 동그란 브릭은 금보단 똥색의 브릭이다. 그래도 1x2 직사각형 브릭은 황금색으로 되어 있어 진짜 골드바 같은 느낌이 난다.
상자 안에 모든 보물이 다 들어간다.
난 이거를 보고 둘리의 가시고기가 생각이 났다. 레고 코리아 설명에는 고래 갈비뼈라고 나와 있다. 갈비뼈가 6개 정도만 보이는데도 길이가 다이버 피규어들보다 긴 게 살아 있었다면 굉장히 큰 고래였나 보다. 우영우가 이 제품을 보면 슬퍼했으려나?
1번 봉지를 완성했다. 다이버 2명과 상어, 그리고 작지만 해저 생태계를 표현해 주었다.
레고 60092 시티 해저탐사대 잠수함 2번 봉지 조립
2번 봉지 조립을 시작한다.
색깔별로 브릭을 나누어 주었다. 본격적으로 잠수함 조립이 시작되는지 노란색 브릭이 눈에 뜨인다.
잠수함을 조종하게 될 조종사 피규어이다. 얼굴은 털이 원래 많으신지 아빠가 생각나는 수염이 표현되어 있다. 비니를 쓰고 바디 프린팅에는 소통을 위한 무전기가 그려져 있는 모습이다.
뒷모습에는 해양 탐사 마크가 그러져 있다.
레이더를 표현한 그림은 스티커로 되어 있다.
정확히 무엇을 표현되어 있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프린팅이 아닌 이것도 스티커로 되어 있다.
노란색 통은 산소통인 거 같다. 산소 표시와 함께 조심하라는 글이 적혀 있다. 물론 프린팅은 아니고 스티커로 붙여 주었다.
뒤쪽 날개 부분에 해양 탐사 마크를 스티커로 붙여 주었다.
반대편 날개에도 스티커를 붙혀 주었다.
잠수함 위쪽에도 해양 탐사 마크를 스티커로 붙혀 주었다. E-01은 이 잠수함의 모델명일까?
2번 봉지 조립을 완성하였다. 조종사 피규어와 아직 완벽히 완성은 되지 않은 잠수함이 조립되었다.
레고 60092 시티 해저탐사대 잠수함 3번 봉지 조립
3번 봉지 조립을 시작한다.
3번 봉지를 색깔별로 나누어 주었다. 잠수함 아래쪽에 들어가게 될 밸러스트 탱크 위주에 조립이다 보니 회색과 검은색 브릭이 주를 이루고 있다.
밸러스트 탱크 옆쪽에 위험하다는 표시가 들어간다. 물론 스티커로 붙여 주었다.
반대편도 붙여 주었다.
오른쪽 로봇팔이다. 손가락이 3개가 달린 손처럼 표현되어 있고 브릭의 그림은 역시나 스티커이다.
왼쪽도 역시나 스티커를 붙여주었다. 왼쪽은 손가락보다는 다른 작업이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다.
레고 60092 시티 해저탐사대 잠수함 조립 완성
조립을 완성했다. 잠수함이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인지 생각보다 뭔가 꽉 찬 다는 느낌을 준다. 잠수함은 길이 19cm 폭 11cm 높이 9cm 정도이다.
여러 가지 산호초와 꽃게 고래 갈비뼈 보물상자 등이 표현되어 있다.
뒤에는 비어 있는 모습이다.
고래 갈비뼈가 들리도록 관절이 되어 있기 때문에 고래 뼈를 들고 보물 상자를 취할 수 있도록 연출되어 있다.
잠수함의 앞모습이다.
로봇팔이 생각보다도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신봉선의 상상도 못 한 정체 자세를 따라 해 보았다. 그런데 블로그를 쓰면서 사진을 보고 알았다. 조종석 위쪽에 브릭 하나를 안 끼웠더라..
조종석이 앞으로 열린다.
조종사 아저씨가 잠수함에 탑승하였다.
옆모습이다.
반대쪽 옆모습이다.
잠수함 뒷모습니다.
팬이 돌아가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제품을 사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노란 잠수함 때문이다. 생각보다 크고 디자인이 잘 된 노란 잠수함과 피규어 3개 상어 피겨까지 들어 있는 이 제품은 아마 레고를 좋아한다면 모두가 구매해보고 싶은 제품일 것이다. 충분히 가성비가 좋고 만들고 난 후에도 만족감이 있는 제품 이었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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