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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부의 취미생활/레고

레고 21311 아이디어 볼트론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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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21311 아이디어 볼트론
레고 21311 아이디어 볼트론

레고 21311 아이디어 볼트론 - 2

 지난 볼트론 황사자, 청사자, 흑사자, 적사자에 이어 레고 21311 아이디어 볼트론의 조립을 시작한다. 레고 21311 아이디어 볼트론은 2018년 발매된 제품으로 2321개의 블럭이 들어 있고, 179.99달러라는 가격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레고 21311 아이디어 볼트론 녹사자 3호기 조립

레고 21311 아이디어 볼트론 녹사자 3호기 조립

레고 21311 아이디어 볼트론의 녹사나 3호기의 조립을 시작한다. 14번 봉지 부터 조립을 시작한다.

 

녹사자 3호기 14번봉지 브릭 나누기

 녹사자 3호기의 14번봉지 브릭들을 색깔별로 나누어 주었다. 녹사자인 만큼 녹색 브릭이 가장 많다.

 

 3호기를 뜻하는 숫자 3은 스티커로 되어 있기 때문에 직접 붙여 주었다.

 

녹사자 3호기 14번 봉지 완성

 녹사자 3호기의 14번 봉지 조립을 완성했다. 녹색의 몸통이 거의 완성되었다.

 

녹사자 3호기 15번 봉지

 녹사자 3호기의 15번 봉지 조립을 시작한다.

 

녹사자 3호기 15번 봉지 브릭 나누기

 녹사자 3호기의 15번 봉지 브릭들을 색깔별로 나누어 주었다.

 

 다른 사자들 다리에도 있었던 문양의 브릭이 역시나 녹사자 다리에도 들어간다. 직접 프린팅이 되어 나온 브릭이다.

 

레고 21311 아이디어 볼트론 녹사자 3호기 완성

레고 21311 아이디어 볼트론의 녹사자 3호기를 완성했다. 다른 사자보다는 작지만 그만큼 더 날렵해 보인다. 

 

레고 21311 아이디어 볼트론 무기, 방패

레고 21311 아이디어 볼트론 무기 방패 조립

 다섯 마리의 사자는 모두 완성을 했고 이제는 로보트로 합체한 후 사용하게 될 무기와 방패를 만들 것이다. 16번 봉지 조립을 시작한다.

 

16번 봉지 브릭 나누기

 16번 봉지 브릭들을 색깔별로 나누어 주었다. 

 

 조립을 위해 설명서를 펼치니까 볼트론의 대략적인 세계관이나 이야기들을 적혀 있는 듯한 설명들이 나와 있었다. 굳이 영어를 읽고 해석을 해보지는 않아서 무슨 이야기가 적혀 있는지는 모르겠다.

 

무기 방패 완성

 무기와 방패를 완성했다. 사진상에서는 잘 드러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반짝반짝하는 은색 브릭들이 쓰여서 심심하지 않고 화려한 느낌을 주는 무기와 방패이다.

 

레고 21311 아이디어 볼트론 조립완성

레고 21311 아이디어 볼트론 조립 완성

 레고 21311 아이디어 볼트론의 다섯 마리 사자와 무기와 방패 조립을 완성했다. 

 

 먼저 무기인 칼부터 살펴보겠다. 칼날 위쪽 부분은 삼지창처럼 세 갈래로 나누어져 있다. 

 

 칼의 뒷모습이다. 좀 아쉬운 부분이었다. 레고 이긴 해도 충분히 반대쪽도 채워지게 만들어 줄 순 없었는지 아쉬운 부분이다.

 

 이번에는 방패이다. 은색 브릭들이 많이 쓰였다 보니 좀 더 멋있는 느낌이 들었다. 애니메이션은 생각이 나지 않아서 모르지만 방패의 칼날 같은 것들이 달려 있으니 방패로도 공격이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역시나 방패에서도 뒷모습은 아쉬운 느낌이 있다. 어차피 전시할 때는 뒷모습을 보여줄 건 아니니 상관은 없다.

 

 1호기 흑사자의 앞모습이다. 다섯 마리 사자 중 가장 크고 강해 보이는 모습이지만 어쩐지 덩치에 안 맞는 앞다리를 가지고 있다.

 

 흑사자 1호기의 옆모습이다. 왠지 이렇게 찍고 모아두니 귀여워 보인다. 앞다리의 비해 뒷다리는 하체 비만인 거 같다.

 

 흑사자 1호기의 뒷모습이다. 두툼한 숏다리인 뒷다리가 너무 귀여워 보인다.

 

 흑사자 1호기를 위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얇고 약해 보이는 앞다리, 짧고 두꺼워 귀여운 뒷다리에 비하면 이 친구는 어깨 깡패이다.

 

 고개를 돌려줄 수 있다.

 

 날개를 움직일 수 있고, 꼬리도 움직인다. 뒷다리는 움직이질 않는다.

 

 적사자 2호기의 앞모습이다. 흑사자를 보다 보니 너무 얇은 사자가 왔다. 2호기와 3호기는 합체 시 팔이 되는 부분으로 다른 사자들의 비하면 몸집이 작다.

 

 적사자 2호기의 옆모습니다. 뭔가 비율적으로 안 맞는 1호기에 비하면 비율적으로는 잘 맞아 보이나 허리가 너무 얇아 보이는 느낌이다. 

 

 적사자 2호기의 뒷모습이다. 꼬리가 조금 짧은 감이 있다.

 

 적사자 2호기를 위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위에 몸통에 비하면 아래 몸통이 너무 얇은 게 아닌가 싶다.

 

 고개를 돌려줄 수 있지만 입을 벌리지는 못한다. 

 

 다리가 움직이고 꼬리도 움직일 수 있다.

 

 녹사자 3호기의 앞모습이다. 녹사자 3호기도 적사자처럼 팔이 되는 부분으로 다른 사자들에 비해서 몸집이 작다. 약간의 디테일은 적사자와 다른 부분이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비슷한 느낌으로 조립을 하게 된다.

 

 녹사자 3호기의 옆모습이다. 전체적으로는 적사자와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색이 달라서 인지 아니면 앞 몸통 옆쪽에 디테일이 더 있어서 인지 더 강해 보이는 느낌이다.

 

 녹사자 3호기의 뒷모습이다. 뒷모습은 적사자와 색만 다른 느낌이다.

 적사자처럼 고개를 돌릴 수 있고 입은 움직이지 않는다.

 

 다리와 꼬리를 움직일 수 있다.

 

 황사자 5호기의 앞모습니다. 녹사자와 적사자를 보다가 보니 갑자기 듬직한 사자가 한 마리 왔다. 4호기와 5호기는 합체 시 다리가 되는 부분으로 좀 더 크고 튼튼한 느낌의 사자들이다.

 

 황사자 5호기의 옆모습이다. 적사자와 녹사자는 허리가 관절로 되어 있어 허리가 너무 얇은 느낌 이었지만 황사자는 허리가 채워져 있어 좀 더 안정감이 있어 보인다.

 

  5호기 황사자를 위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흑사자, 적사자, 녹사자보다 확실히 안정감이 있는 밸런스로 만들어졌다. 비율적으로는 황사자와 청사자가 가장 좋은 거 같다.

 

 황사자는 머리가 돌아가지는 않지만 입이 움직인다. 살펴보다 보니 사자들이 가동성에 있어서는 꼭 한 가지씩 하자가 있다.

 

 다리와 꼬리는 움직일 수 있다.

 

 마지막 4호기 청사자 앞모습이다. 뭔가 파란색이 마음에 든다.

 

 청사자 4호기의 옆모습이다. 황사자와 작은 디테일의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색만 다르고 역시 비슷한 느낌이다.

 

 청사자 4호기를 위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1호기를 제외하면 전부 회색 꼬리를 가지고 있는데 갑자기 노란색 꼬리를 가지고 있다. 왜 그렇게 디자인을 하게 된 건지는 모르겠다.

 

 황사자와 마찬가지로 고개를 돌릴 수는 없지만 입이 움직인다.

 

 다리와 꼬리를 움직일 수 있다.

 

레고 21311 아이디어 볼트론 합체

 이제는 레고 21311 아이디어 볼트론의 합체를 진행할 것이다. 설레는 순간이다.

 

 먼저 황사자부터 합체를 위해 다리로 변신을 시켰다. 왼쪽 다리가 된다.

 

 

 오른쪽 다리가 되는 청사자이다. 사진을 찍기 위해 잘 세워서 찍기는 했지만, 실제로는 잘 똑바로 서는 느낌은 아니었다.

 

 메인 몸통이 되는 1호기를 변신시켜 주었다.

 

 청사자와 황사자 그리고 흑사자를 먼저 합체를 시켜 주었다. 합체를 시키면서 왜 청사자 황사자가 똑바로 서지 못 하는지 알았다. 애초에 합체를 하게 되면 약간 기울어지기 때문에 그렇게 중심을 맞춰 놓은 거 같다. 

 

 이제는 오른쪽 팔이 되는 2호기 적사자부터 변신시켜 주었다.

 

 짠~ 2호기 적사자 합체~

 

 이번에는 녹사자 3호기~

 

 녹사자 3호기를 합체~

 

 볼트론의 얼굴이 등장했다.

 

 무기와 방패까지 들려주고 레고 21311 아이디어 볼트론의 합체를 완성했다. 크기가 어마 무지 하다. 브릭의 한계로 깔끔하지 못 한 부분들도 있지만, 레고로 이렇게 멋진 로보트를 만들 수 있다니 이걸 디자인한 디자이너는 정말 천재임이 틀림없다. 어릴 때부터 동경해 오던 볼트론을 합체시키고 나니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45도 각도로 돌려서 봐주었다.

 

 이번엔 반대 45도 각도로도 봐 주었다.

 

 그리고 뒷모습.. 아쉽다. 브릭의 뒷모습이라 너무 아쉽다. 그래도 만족한다. 뒤로 전시할 거 아니니까.

 

 레고 21311 아이디어 볼트론보다는 늦게 구매를 했지만 피규어라 이미 먼저 전시해 두고 있던 블리츠웨이 5프로 스튜디오의 볼트론과 비교해 보았다. 블리츠웨이 볼트론도 반다이 볼트론의 비하면 크다고 했는데 레고 볼트론은 어마 무지 하다.

 

 마지막으로는 우리 귀염둥이 제리와 함께 촬영해 보았다. 제리가 약간 등을 다 펴지 않은 거 같지만 날개까지 포함하면 볼트론이 더 큰 게 아닌가 싶다.

 

 이렇게 레고 21311 아이디어 볼트론의 조립을 완성하고 합체까지 시켜 보았다. 어릴 때 로망 이었던 볼트론을 또 하나의 로망이었던 레고로 제품까지 나온 걸 사서 조립을 하다 보니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브릭이 상당히 많은 편 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만들면서 너무 짜증이 난다거나 하지 않고 계속 즐겁게 조립을 했던 거 같다. 이미 장난감 로보트 쪽에서는 인기가 많은 애니메이션이니 만큼 원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를 할 수 있다면 적극 추천 하고 싶은 제품이다. 브릭수가 많아서 시간이야 오래 걸리겠지만 사자별로 브릭을 잘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하루에 몰아서 하지 않는다면 조립 난이도도 그리 어렵지 않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