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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부의 취미생활/레고

레고 21305 아이디어 메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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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21305 아이디어 메이즈
레고 21305 아이디어 메이즈

레고 21305 아이디어 메이즈

 레고 21305 아이디어 메이즈는 2016년 발매된 제품이다. 블럭은 769개이고 69.99달러로 발매되었다. 아이디어 제품군이고 아이디어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퀄리티가 좋은 제품들이 대부분 이기에 레고에서 어떤 제품군을 사고 싶다고 나에게 묻는다면 아이디어 제품들을 추천을 많이 하게 될 것 같다. 하지만 사실 이 제품을 왜 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예쁘다고 생각이 들지도 않고, 그리고 실제로 메이즈 게임을 할 것 같지도 않은데 말이다. 

 

제리 등장~

 오늘도 역시 우리 집 마스코트 제리가 등장한다~

 

레고 21305 아이디어 메이즈 제품 구성

레고 21305 아이디어 메이즈 박스 뒷모습

 레고 21305 아이디어 메이즈의 박스 뒷모습이다. 어떻게 작동하는지와 여러 메이즈를 만들어 바꿔 게임을 할 수 있다고 알려주고 있다.

 

 보통 박스와는 다르게 위로 열게 되어 있다. 

 

레고 21305 아이디어 메이즈 제품구성

 레고 21305 아이디어 메이즈의 제품구성이다. 봉지가 번호가 적혀 있지 않았다. 조립도 전에 의욕이 살짝 꺽이는 느낌이었다. 설명서는 한 권이었다.

 

 봉지에 들어가 있지 않은 남은 브릭들이다. 큰 회색 1장과 검은색 4장이 있었다.

 

설명서 앞쪽에는 레고 21305 아이디어 메이즈가 어떤 제품인지 나와 있다.

 

 레고 21305 아이디어 메이즈를 디자인한 디자이너 인가보다.

 

제리 쓰담쓰담~

 조립 전 제리를 먼저 쓰담쓰담해준다.

 

레고 21305 아이디어 메이즈 조립

레고 21305 아이디어 메이즈 브릭 나누기

 브릭 봉지들이 번호가 적혀 있지 않기 때문에 한 번에 색깔별로 나누어 주었다. 자리가 부족했기에 반찬통과 종이컵까지 써가며 색깔별로 최대한 나누어 주었다.

 

 브릭을 나누다 보니 제리가 올려달라고 왔다. 바로 누워서 낮잠 때리는 제리~

 

공을 굴리기 위해 메이즈판을 위아래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테크닉 브릭들이 들어가 있다. 

 

 손잡이를 잡고 돌리면 판이 흔들리게 되어 있다.

 

 양쪽 두 개 손잡이를 잡고 열심히 움직여 보았다. 아직은 뭔가 투닥투닥하는 느낌이다.

 

 양쪽을 받치고 있던 두 브릭을 빼보았다.

 

  그러면 투닥투닥 하던 움직임이 휙휙 움직이게 된다. 공을 더 잘 굴릴 수 있게 된다.

 

레고 21305 아이디어 메이즈 조립 완성

 레고 21305 아이디어 메이즈의 조립을 완성했다. 

 

레고 21305 아이디어 메이즈 완성

 레고 21305 아이디어 메이즈의 조립을 완성했고, 어떤 디테일이 있는지 살펴보겠다. 전체적으로는 모래색으로 되어 있는 윗 판과 그것을 받치고 있는 밑에 검은색 받침으로 되어 있다.

 

 모서리 네 곳 중 두 곳은 브릭으로 받쳐저 있고 나머지 두곳은 사진에서 처럼 그냥 비어 있다.

 두 모서리를 받치고 있던 브릭을 빼게 되면..

 

 회색 브릭으로 되어 있던 브릭은 회색 뚜껑을 열게 되면 안에 메이즈 게임을 할 수 있는 주황색 공이 4개 들어 있다.

 

 공을 두고 두 손잡이를 잡고 돌리면서 공이 녹색에서 빨간색 부분으로 공이 흘러가게끔 손잡이를 돌려주면 된다.

 

 메이즈 판은 사진에서 처럼 빼거나 넣어 줄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메이즈 판이 있게 된다면 여러가지 게임을 할 수 있을 거 같다.

 

 위에 메이즈 판 만 빼서 본모습이다. 

 다른 스타일의 메이즈판을 만들 수 있도록 브릭이 많이 남는다. 

 

 설명서에서 기본적으로 제시된 메이즈판들이다. 근데 여기에는 큰 문제가 있다. 그 문제는 메이즈판이 되는 큰 판은 검은색 판 4개로 만들어지는데, 그 4개가 전부 이기 때문에 그 위에 만들어지는 브릭들을 다시 다 빼고 다시 만들어 줘야 한다. 새로운 메이즈 게임을 하고 싶으면 조립을 다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긴다. 너무 아쉬운 부분이었다. 메이즈 판을 두 개 정도까지만이라도 만들 수 있게 해 줬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은 귀여운 제리와 메이즈를 같이 사진 찍어 주었다. 아빠가 뭐하는지 모르지만 눈치 보고 있는 제리가 너무 귀엽다.

 

 이렇게 레고 21305 아이디어 메이즈의 조립을 완성했다. 사실 살 당시에 왜 샀는지 내 마음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역시 아이디어 제품군이라 그런지 퀄리티 자체는 좋다고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예쁘지도 않고 하지도 않을 게임이라 지금 와서는 괜히 샀나 생각이 든다. 아마도 살 당시에는 그냥 이것저것 다 사던 시절이라 사지 않았을까 싶다. 그렇다고 해서 제품 자체가 좋지 않다거나 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에서 구매가 가능하다면 추천은 할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래도 아쉬운 점은 메이즈 판을 하나씩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다르게 하고 싶다면 다시 만들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그냥 관상용으로만 제품을 만들게 될 거 같다는 게 아쉬운 점이다. 근데 또 사실 나는 조립도 조립이지만 관상용으로 레고를 모으는 게 더 크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