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미래

 오늘은 장난감 중에서도 내가 제일 선호하는 레고의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그동안 만드는 것에만 집중을 해왔었는데 레고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레고의 탄생

 레고는 1932년 덴마크에서 올레 커크 크리스티안센이라는 분께서 설립한 완구 회사입니다. 레고라는 이름은 덴마크에서 잘 논다는 뜻으로 레고는 원래 나무 장난감을 만들던 회사였지만, 1958년 플라스틱 장난감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레고의 플라스틱 장난감은 단순하면서도 창의적이어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레고의 첫 번째 플라스틱 장난감은 덴마크의 빌룬트에서 출시되었습니다. 이 장난감은 8개의 블록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아이들은 이 블록을 사용해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레고의 성장

 레고는 1958년 플라스틱 장난감을 출시한 이후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레고는 단순하면서도 창의적이어서 점차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1970년데부터 본격적으로 세계화되기 시작했고, 레고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 지사를 설립하고 장난감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레고는 영화, TV,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도 출시하면서 더욱 레고 브랜드를 강화했습니다. 

 

레고의 위기

 레고는 1990년대 중반에 큰 위기를 겪게 됩니다. 레고의 매출이 감소하고, 회사는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레고의 위기는 3가지의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장난감 시장의 변화입니다. 1990년대 중반에는 비디오 게임과 컴퓨터 게임들이 인기릉 얻기 시작하면서 아이들이 장난감보다는 게임을 하게 되면서 장난감을 덜 사기 시작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레고의 제품 전략입니다. 아이들의 만들기 좋은 제품보다는 비싸고 복잡한 제품들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아이들이 이러한 제품을 구매하기 어려워했습니다.

 세 번째로는 레고의 마케팅 전략입니다. 1990년대 중반부터 레고사에서 마케팅에 대해 소홀해지면서 아이들과 그 부모들에게 레고의 장점을 알리지 못했습니다. 

 레고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단순하고 저렴한 제품을 출시하고, 영화나 TV 그리고 게임등 다양한 콘텐츠를 출시하면서 레고 브랜드의 마케팅이나 브랜드를 강화했습니다. 레고의 이러한 노력은 성공적이었고, 레고는 2000년대 이후로 다시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레고는 현재도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완구 회사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 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한 완구 회사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레고의 한국 진출

 레고는 1962년 처음 한국에 수입되었습니다. 서울에 있는 한 완구점에서 처음으로 판매가 되었고,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면서 1964년에는 한국에 레고 지사가 설립되었습니다. 레고는 한국에서 다양한 연령층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레고를 가지고 놀면서 창의력을 발휘하고, 어른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취미생활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레고는 매년 서울에서 레고 전시회를 개최하고, 2022년 5월 5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강원도 춘천에 레고랜드가 개장하였습니다. 레고랜드는 40여 개의 놀이기구와 쇼 그리고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레고의 미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레고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전략을 짜고 있는지는 알 수가 없다. 개인적으로 느껴지는 방향은 계속해서 가격을 상승시키고 있고, 아이들에게 TV 프로그램과 게임으로 다가가고 있고, 어른들에게는 비싸고 퀄리티가 좋은 제품들을 출시해주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이라는 나라에서 많은 표절 상품들을 내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퀄리티가 낮은 중국 제품들을 구매하고 있다. 그리고 주변 아이들을 보면 복잡하고 귀찮은 레고를 왜 만들어야 하는지 그냥 게임이 훨씬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아이들도 점점 더 늘고 있었다. 난 레고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내가 죽을 때까지만이라도 좋은 제품들을 계속해서 내주기를 바라고 또한 가격을 조금만이라도 덜 올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