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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와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 - 4 제리와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 - 4 벌써 4일째 날이 밝았다. 특별한 계획을 해둔 게 아니기에 오늘 아침도 여유롭게 보냈었다. 이틀 전 갔던 윤활이라는 바에서 사장님 중 한 분이 여러 맛집들을 추천해 주셨었다. 그래서 이날 아침 겸 점심은 추천해 준 장소 준 한 곳에서 식사를 하기로 정했다. 으뜨미 - 우럭정식 애경동반 가능 으뜨미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중산간동로 2287 (송당리 중산간동로 2287) 윤활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식당 중 하나인 으뜨미라는 식당으로 향했다. 강아지를 케이지에 넣으면 애견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었으나 우리는 숙소에 잠시 제리를 두고 얼른 식사를 하고 오기로 했다. 케이지에 넣으면 애견 동반은 가능하나 노키즈 식당이다. 많지는 않지만 여러 메뉴가 있으나, 우리는 대표적인 메뉴라.. 더보기
제리와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 - 3 제리와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 - 3 또다시 날이 밝았다. 급한 일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여유롭게 아침을 보냈다. 잠이 많은 와이프는 일을 할 때 자지 못하던 늦잠도 자고, 나는 조용하고 여유로움이 좋아서 아침에 산책도 하고 집에서 챙겨 온 닌텐도 스위치도 하며 시간을 보냈다. 난산리 다방 - 애견동반 브런치 카페 난산리 다방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로41번길 39-2 그렇게 여유로운 아침을 보낸 후 아침 겸 점심으로 애견동반이 가능한 난산리 다방이라는 브런치 카페를 오게 됐다. 어릴 때 할머니네를 갔던 거 같은 시골 느낌의 동네에 있는 곳이었다. 근처에 난산리 식당이라고도 있는데 처음에는 여기인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다른 곳이었다. 난산리 다방 입구이다. 처음에 난산리 식당으로 가서 사진을 찍다 아.. 더보기
제리와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 - 2 제리와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 - 2 다음날이 밝았다. 오사카 여행 때는 크게 언급을 안 했지만 오사카 때도 그렇고 제주도 때도 그렇고 비 예보가 된 날이 많았다. 이날도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아쉬움 마음이 있었지만, 놀러 왔으니 놀러 나가야겠지 하고 마음을 먹고 밖으로 나섰다. 오조해녀의 집 - 전복죽 오조해녀의 집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한도로 141-13 오조해녀의집 본격적으로 여행하기에 앞서 아침을 먹기로 했다. 애견동반은 되지 않는 식당이었기에 포장을 해서 숙소에서 먹기로 했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오조해녀의 집이었다. 엄마가 포장을 하러 들어가자 엄마를 찾겠다고 나선 제리 내부는 이러하다. 나는 들어가 보질 못 했기 때문에 어떤 느낌인지는 알 수 없으나 사진으로 보니 내부가 굉장히 넓어 보.. 더보기
제리와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 - 1 제리와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 - 1 우리는 일본 오사카 여행을 다녀온 후 며칠의 휴식을 취하면서 계획되어 있단 제주도 여행을 가기로 했다. 출발은 23년 2월 15일, 돌아오는 날은 23년 2월 23일 8박 9일 동안 제주도를 여행하기로 했다. 사실 긴 휴가가 생기게 되면서 제주 한 달 살기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으나 비용이나 이것저것 상황을 생각해 보니 제주도에만 한 달을 있기는 아깝다는 생각에 먼저 오사카 여행을 다녀온 후 제주도 여행을 하기로 했다. 오사카 여행을 갔을 때는 같이 가지 못 했던 제리도 함께 제주도 여행을 하기로 했다. 더 제주 컴퍼니 - 차량 탁송 업체 더 제주 컴퍼니 : https://the-jeju-company.kr/ 이번 제주도에 갈때는 제리도 있고 무엇보다 짐도 있는데 제리까.. 더보기
일본 오사카 여행 - 23.02.11 오사카 여행 6일 차 -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드디어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하루에 10km 이상씩 걸으면서 너무 힘들었지만 또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던 오사카 여행이 끝이 나는 날이 오고 말았다. 우리는 이치란 라멘을 한번 더 먹기 위해 중간에도 몇번씩 방문했지만 너무 줄이 길어 포기하고 돌아서는 경우가 몇 번 있었다. 그러다 돌아다니다 우연히 발견한 이치란 라멘 집인데 노 포크라고 쓰여있는 가게를 발견했다. 이치란 라멘 노 포크 이치란 라멘이 기본적으로 돈코츠 라멘인데 돼지가 No 라고 하니 무슨 라멘일까 찾아보니 닭국물 베이스로 한 라멘 집이었다. 원래도 일본에 닭 베이스 라멘이 많은지는 모르겠으나 닭 베이스 라멘도 인기가 많구나 라는걸 알게 된 거 같다. 우리나라에는 꼬꼬면이 있었는데... 오픈.. 더보기
일본 오사카 여행 - 23.02.10 오사카 여행 5일 차 5일 차인 오늘은 오사카 안에서 돌아다녀 보기로 했다. 오늘도 열심히 걷는다. 살이 찔 걱정이 없는 여행이다. 라멘 - 무기토 토리 이치란 라멘과는 달리 닭국물 베이스로 만든 라멘집이라 하여 방문해봤다. 오픈시간에 맞춰 왔더니 대기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아직 오픈 준비 중 이어서 조금 기다리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기다리면서 메뉴판을 볼 수 있었다. 이번에는 맥주를 시키지 않고 레몬 사와를 시켜봤다. 기본 안주 개념인지 닭고기를 같이 주었다. 닭국물 베이스로 만든 라멘이다. 굉장히 큰 그릇에다 주다 보니 양이 적어 보이나 1인분 정도는 되었던 거 같다. 뭔가 맛자체는 돼지 베이스 돈코츠 라멘인 이치란 라멘보다는 내 입맛에 맞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짜도 너무 짰다. 일본이 전.. 더보기
일본 오사카 여행 - 23.02.09 오사카 여행 4일 차 - 교토 4일차인 오늘은 항상 오사카 하면 같이 묶이는 교토에 갔다. 오사카가 뭔가 더 친숙하고 한국인들도 많고 유명한 맛집이나 번화가가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교토에 오면 이게 일본이지라는 생각이 드는 예쁜 도시인 거 같다. 우리는 지하철을 타고 한시간 정도 교토로 넘어갔다. 니시키 시장 교토에 오면 가고 싶었던 식당을 예약하고 시간이 남아 근처 니시키 시장을 구경하기로 했다. 니시키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느낀 점은 전통시장이라고 하는데도 한국 시장과는 달리 굉장히 깨끗한 느낌이라는 거다. 일본 오면서 항상 느끼는 거지만은 우리나라에 비하여 일본은 깨끗한 느낌이 있어 그런 부분은 좋다. 스누피 차야 니시키 시장 자체에 대한 검색 없이 그냥 돌아다닌 거라 뭐가 있는 줄은 몰랐는데 지나가.. 더보기
일본 오사카 여행 - 23.02.08 오사카 여행 3일 차 오사카 3일 차인 오늘은 덴덴타운을 가기로 했다. 장난감 게임등 서브컬처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오사카를 오면 제일가고 싶은 곳이다. 일본음식이 맞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해외여행을 간다고 했을 때, 계속해서 일본을 오게 되는 이유이다. 물론 덴덴타운이 아키하바라만큼 큰 건 아니지만 그래도 처음 덴덴타운을 왔을 때 기분 좋음을 잊을 수가 없다. 타코야키 - 잇치치 도톤보리 본점 이치란라멘 도톤보리 본점 옆에 있는 잇치치 도톤보리 본점이다. 항상 줄을 서고 있는 타코야키 맛집 중 하나인데 우리는 아침 일찍 나와 오래 기다리지 않고 금방 먹어 볼 수 있었다. 일본음식이 맞지 않은 나는 타코야키조차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와이프는 좋아하기도 하고 한국에도 많이 생겨서 자주 먹다 보니 이제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