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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부의 여가활동/맛있게 먹자

홍대 미쁘동, 팽 페르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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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미쁘동, 팽페르뒤

 

홍대 미쁘동, 팽페르뒤

 얼마 전 주말에 와이프가 개인적으로 홍대 쪽으로 갈 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와이프와 데이트 겸 홍대에 다녀왔다. 그때 가 봤던 음식점과 카페를 소개하려고 한다.

 

미쁘동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33-21 2층

 

 도착하고 나서 식사하러 간 곳은 미쁘동이라는 음식점이었다. 사실 이 날 무엇을 먹고 뭘 할지는 와이프가 다 정했기 때문에 식당에 갈 때까지 무엇을 먹는지도 몰랐었다. 여기는 카이센동처럼 해산물을 밥 위에 올려먹는 해산물 덮밥집이라 보면 된다.

 

 

 입구에 작은 입간판과 메뉴가 나와있다. 들어가서 보니 웨이팅을 해야 했고 우리고 첫 팀이었는데 나올 때 보니까 웨이팅이 상당했다. 웨이팅을 해야 하는 식당이니 가게 된다면 그 부분도 참고해야 한다. 일부는 매장 내에서 기다릴 수 있지만 매장이 작은지라 대부분은 밖 대기줄에서 대기해야 하기 때문에 춥거나 더우면 힘들 수 있다.

 

 

 자리에 앉으니 정갈하게 세팅이 되어 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면서 주신 카드이다.

 

 각자 덮밥에 먹을 소스와 반찬, 그리고 우리는 딱새우회도 시켰기 때문에 새우회용 소스가 나왔다.

 

 

 와이프와 나는 우니미쁘동을 주문했다. 기본적으로 생선들이 갈아져서 밥 위에 올라간다.

 

 그리고 나온 딱새우회이다. 먹음직스러웠지만 크게 맛은 나지 않았다.

 

 양념을 뿌려주고 밥 위에 생선들을 올려 맛있게 먹는다.

 

 그리고 어느 정도 먹었을 때 쯤 육수를 부어 주셨다. 그냥 장국에 밥 말아 먹는 느낌.

 

 음식자체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기다림의 가치가 있는 맛이냐고 묻는다면 그건 잘 모르겠다. 음식뿐 아니라 데이트 분위기 즐거움에 있어서는 어차피 홍대에서 어느정도 기다림은 있지 않을까 싶다.

 

팽페르뒤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12 2층

 

 

 식사를 마치고 우리가 간 곳은 펭페르뒤라는 카페이다. 식당 때도 그랬는데 여기도 우리가 제일 처음 웨이팅이었다.

 

 입구부터 내부 인테리어이다. 사람이 많아서 다양하게 촬영하지는 못했다.  가운데 사진이 우리가 앉은자리이다. 사진을 찍기에는 좋은 곳이었다.

 

와이프가 주문한 시그니처 라떼이다. 저는 라떼를 좋아하지 않는다.

 제가 시킨 아메리카노. 나쁘지 않은 아메리카노 맛이다.

 

 그리고 와이프가 먹고 싶었던 크렘 앙글레이즈라는 메뉴가 나왔다. 카페이지만 화덕이 있었고 그 화덕에서 나왔다. 비주얼도 좋고 사진에도 잘 담기는데, 개인적으로 그냥 평범한 맛이라서 아쉬웠다. 

 

 다음에 홍대 가면 또 어디를 가봐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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