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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부의 여가활동/맛있게 먹자

레몬그라스 타이 다산지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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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그라스 타이 다산지금점

 

레몬그라스 타이 다산지금점

경기 남양주시 다산지금로 124-67 1동 102호

 

 주말 와이프와 함께 타이 음식점인 레몬그라스 타이 다산 지금점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그 전주에 와이프가 친구와 먹고 맛있다고 하여 외국 음식을 잘 먹지는 못 하지만, 궁금해서 같이 오게 되었다.

 

내부

 

 타이의 느낌을 주려고 한 것인지, 풀과 라탄 느낌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다.

 

음식

 

 태국 음식점에 왔으니 태국 맥주를 주문했다. 맛은.. 잘 모르겠다 술맛 자체를 잘 몰라서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지만 나쁘지 않았다.

 

 제일 먼저 나온 음식은 나시고랭이다. 맛은 그냥 한국에서 먹어 볼 법한 느낌의 맛이었다. 강하게 느껴지는 맛은 숙주의 맛이고 그냥 숙주 넣고 볶은 볶음밥이라 크게 외국음식이라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간도 강하지 않아 그렇게 특색 있는 음식은 아니었다.

 

 두 번째 음식은 똠양꿍이다. 와이프가 이게 먹고 싶어서 나에게 오자고 했다고 했다. 보통 태국의 김치찌개?라고 한다고 하는데 왜 그렇게 표현하는지는 알겠으나, 사실 맛있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그래도 마라 보다는 이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다음은 뿌팟퐁커리이다. 튀김 크랩을 넣고 코코넛 밀크와 커리로 요리를 했다고 하는데, 첫 입에는 맛있다고 생각했으나, 몇 번 먹으니 느끼함이 올라왔다. 그래서 그런지 똠양꿍을 자꾸 먹게 되기는 했다. 맛있으나 느끼했다.

 

마지막으로 텃만꿍이다. 다진새우를 넣고 튀긴 요리인데, 맛있기는 이게 제일 맛있었다. 그래도 맛 자체는 외국적인 느낌은 아니었다.

 

 전체적으로는 맛있다고 생각이 드는 식당이었으나, 역시 나는 한식이 더 좋다고 생각이 들었다. 가격도 있는 편이라 와이프가 오고 싶은 날에는 오겠으나 개인적으로 방문하는 일은 없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타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하는 식당이다. 나도 거부감 없이 잘 먹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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