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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부의 여가활동/맛있게 먹자

앨리스리틀이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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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리틀이태리

앨리스리틀이태리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43-21

 

 우리 부부는 예전 잠실에서 살 던 때부터 결혼 기념일이나 기념일 때 자주 방문 했던 식당이다. 그런데 어느날 보니 매장이 굉장히 커져 있었다. 매장이 넓어지고 나서는 처음 방문이다. 저녁을 먹기위해 대기를 걸어 두고 잠시 기다렸다.

 입구 앞에서 웨이팅 하는 공간이다. 우리는 저녁타임에 맞춰 현장 대기를 걸어 8번째라서 저녁타임이 시작 하면 바로 들어 갈 수 있었다. 

 내부가 좀 밝아진 느낌이다. 전에는 굉장히 어두웠었다.

 기본적인 도구들이 잘 세팅 되어 있었다.

 피자를 좋아하는 나에게 맛있는 피자를 만들어 낼 화덕이다. 안에서 장작이 활활 타오르는 것까지 보인다.

 메뉴판이 태블릿으로 바뀌어 있었다. 요즘은 어딜가도 이렇게 되어 있다. 직원을 부르기 힘들어하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좋은 물건이다.

 나는 맥주를 와이프는 제로콜라를 시켰다. 우리 부부는 제로콜라 없이는 못 산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음식이다. 뻥튀기 빵 같은거 위에 뭐가 올라 갔더라.. 아무튼 맛있었다.

 기본 빵이다. 화덕에서 구워서 바로 주셔서 따듯했다. 그러나 일부분은 탄맛이 좀 났다.

 새우 버섯 루꼴라가 들어간 피자이다. 루꼴라를 아낌없이 주었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피자이다.

 소 안심과 버섯이 들어간 리조또이다. 여기가 또 리조또 맛집 이였던거 같은데 전보다는 조금 덜 맛있는 느낌이었다. 트러플향이 난다.

 성게알이 들어간 파스타 였는데 이건 좀 비려서 잘 먹지 못했다.

 화덕 옆으로 보이는 주방이다. 전에는 테이블에서 주방을 전혀 볼 수 없었는데 이제는 거의 다 오픈 되어 있다. 굉장히 분주 했다. 

 만족한 메뉴도 있고 실망한 메뉴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분위기가 조금 바뀐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이건 많이 가본 사람의 전과 다름에 대한 아쉬움이지 가보지 않으셨다면 충분히 가볼만한 잠실 맛집이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 가는 길에 석촌호수 나무가 예뻐서 촬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