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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부의 취미생활/피규어

피규어아츠 미니 귀멸의 칼날 figuarts 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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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아츠 미니 귀멸의 칼날

피규어아츠 미니 귀멸의 칼날 

 2월 오사카로 여행을 갔을 때 샀던 귀멸의 칼날 피규어 피규어아츠 미니를 리뷰하려고 한다. 피규어를 사두고 있었어도 블로그에 리뷰를 올려야지 하고 가지고만 있다가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난 상태인 오늘에서야 리뷰를 위해 뜯어보았다. 피규어 캐릭터들은 귀멸의 칼날이라는 최근 가장 인기 있었던 일본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나도 애니메이션을 재밌게 본 후 만화책 전권을 구입해서 결말까지 바로 달려버린 애니메이션이다. 대략 적인 스토리는 도깨비에게 주인공 가족이 죽게 되면서 그 복수를 위해 예전부터 도깨비를 죽여왔던 귀살대에 들어가 도깨비와 싸우게 된다는 내용이다.

 

 피규어 샵에 있던 모든 캐릭터들을 살 수는 없었다. 일본에서 샀다고 해도 하나에 2~3만 원 정도이기 때문에 자금의 압박이 있었다.

 

카마도 탄지로

 제일 먼저 개봉할 캐릭터는 카마도 탄지로다. 귀멸의 칼날 주인공 캐릭터로서 자신의 가족을 죽인 도깨비들과 싸우고 결국은 이기게 되는 캐릭터이다. 캐릭터 설정 중에 후각이 뛰어나다는 설정이 있는데 물론 귀살대들 능력 자체가 현실적이지 않은 영역에 있지만 주인공 후각 능력은 거의 사람의 수준이 아니어서 그다지 이해는 되지 않는 부분이었다. 

 구성은 기본 피규어 한 개와 여분의 팔 두 개 그리고 스탠드가 들어 있었다.

 스탠드의 세워둔 모습이다.

 목관절과 어깨관절 그리고 골반을 움직일수 있다.

 팔을 바꿔서 포즈를 취해 보았다. 

 

리틀 네즈코

 카마도 탄지로의 동생인 카마도 네즈코다. 도깨비에 물려 도깨비가 되었지만 엄청난 의지력으로 사람을 먹지 않고 버티고 있다. 몸을 크게 하거나 작게 하는 게 가능하다. 도깨비의 능력을 가졌기에 전투 능력도 상당하다. 무엇보다도 귀엽고 예쁜 미모 이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이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는 여자 조카도 좋아하는 캐릭터이다.

 구성은 피규어 한 개와 여분의 얼굴 스탠드이다.

 기본적으로 스스로 설 수 있기 때문에 스탠드와 몸의 연결 부위는 없다.

 얼굴을 바꿔보고 있다. 

 역시 귀엽다.

 역시나 팔다리를 움직여 줄 수 있으나 머리와 옷에 걸려 안 움직인다고 봐야 한다.

 

아가츠마 젠이츠

 주인공과 같은 시점에서 귀살대에 들어간 주인공 친구 캐릭터 젠이츠이다. 속성으로는 번개 속성인데 기본적으로 겁이 엄청 많고 싸우기도 싫어하지만 이상하게 정신을 잃고 나면 단 한 개의 스킬로 다 죽여버리는 나름 멋있는 캐릭터이다. 여자를 밝히는 캐릭터로 나오는데 네즈코를 좋아한다. 

 피규어 한 개와 팔 그리고 스탠드가 들어있다.

 스탠드에 세워 둔 모습이다.

 팔과 다리를 움직일 수 있다. 겁에 질려 있는 모습인 거 같은데 불쌍해 보인다.

 불쌍하게 칼을 쥐고 있다.

 

하시비라 이노스케

 젠이츠와 같이 주인공과 같은 시기에 귀살대가 되어 친구가 되는 이노스케이다. 동물들에게 키워졌다고 했나 사람이라기 보단 동물적인 감각으로 싸우는 캐릭터이다. 항상 멧돼지 얼굴을 쓰고 다니고 행동이 거칠어 이상하다가도 그 안에 반전의 얼굴이 있어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캐릭터이다.

 구성은 피규어 한 개와 양쪽 팔 그리고 스탠드가 들어 있다.

 혹시나 반전의 얼굴이 있을까 하고 얼굴을 보려 했지만 얼굴 따위는 없었다.

 스탠드에 세워 둔 모습이다.

 팔다리가 움직인다.

 팔을 바꾸어 양손의 칼을 쥔 모습을 해봤다. 팔 각도가 약간 모호하게 되어 있다.

 

토미오카 기유

 귀살대의 아홉 명의 주가 있다. 주라는 것은 일종의 귀살대의 간부라고 보면 되고 물론 굉장히 강해야 될 수 있기 때문에 초반 내용에서는 말도 안 되는 능력을 보여준다. 그중에서도 기유는 물 속성의 수주이다. 주인공인 탄지로가 처음 만나는 주 이기 때문에 처음 기유가 나왔을 때는 굉장히 충격적 이였다.

 구성은 역시나 피규어 한 개와 팔 두 개 그리고 스탠드이다.

 스탠드의 세워 둔 모습이다. 뭔가 눈빛이 이상하다.

 무표정으로 팔다리를 움직이니 귀엽다.

 팔을 바꾸어 발도를 하는듯한 포즈를 취해 주었다.

 

렌고쿠 쿄쥬로

 9명의 주 중에 염주를 담당하고 있는 염주 쿄쥬로이다. 처음에는 눈을 안 감는 건지 눈을 크게 뜨고 있어 생김새부터가 비호감이라 별로 좋아하지 않은 캐릭터였지만 애니메이션을 보고 나서 주 중에 가장 좋아하는 주가 되었다. 

 피규어 한 개와 두 팔 그리고 스탠드가 들어 있다.

 스탠드의 세워 둔 모습이다. 늠름하다.

 즐거운 모습으로 팔다리를 흔들고 있다.

 팔을 바꾸어 주었다. 멋있다. 근데 여전히 외모가 좀 부담스럽기는 하다.

 

아카자

 이제부턴 도깨비 캐릭터이다. 도깨비는 가장 강한 도깨비 밑으로 상현과 하현이라는 간부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상현이 강하고 그중에서도 3번째로 강한 상현 3 아카자이다. 처음 애니메이션에서 나왔을 때 그 충격은 말로 할 수가 없었는데, 주인공과 친구들의 비해 넘사벽으로 강했던 주를 훨씬 능가하는 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특히나 쿄쥬로를 싸움 끝에 죽이게 되면서 충격과 공포는 잊을 수가 없다. 

 구성은 피규어 한 개와 팔 3개 그리고 스탠드이다. 특이하게 팔이 3개가 들어 있다.

 살짝 웃고 있는 여유를 보여준다.

 팔다리를 움직여 본다.

 팔을 교체해 주었다.

 하나 더 들어 있는 팔도 껴보았다.

 

키부츠지 무잔 

 최초의 도깨비 이자 도깨비들을 만든 최고의 빌런 키부츠지 무잔이다. 주인공 탄지로의 가족들을 몰살했다. 설정상 도깨비라고 부르고는 있지만 거의 뱀파이어 같은 형태를 보이는 도깨비들은 햇빛을 볼 수 없고 밤에만 활동해야 하고 피를 마셔야 하는 설정이기 때문에 그를 극복하려 노력하고 있는 캐릭터이다. 

 피규어 한개와 팔 한개 스탠드가 들어 있다. 뭔가 최종보스 치고 간단하다.

 무잔은 자신의 모습을 바꿀 수가 있다. 남자 일 때도 있고 여자 일 때도 있다. 

 팔다리를 움직였다.

 팔을 바꾸어 주었다. 주머니에 손을 넣는 건가? 

 

 이렇게 2월에 가서 샀던 피규어아츠 미니 귀멸의 칼날 캐릭터 피규어들을 리뷰를 해 보았다. 작고 가분수의 모습을 하는 sd 스타일의 피규어를 좋아하기 때문에 충분히 만족하는 제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