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MGSD 발바토스

반다이 MGSD 발바토스

이번에 조립을 해본 제품은 반다이에서 새로 나온 제품 라인업인 MGSD의 발바토스이다. MGSD 라인업에서는 두 번째로 나온 제품이고 우연히 일렉트로마트에 가게 되었다가 재고가 있는 것을 보고 바로 구입하게 되었다. 건담 쪽 애니메이션 자체를 본 적이 없는 나는 캐릭터 자체에 애정이 없기 때문에 그냥 내 눈으로 보고 멋있는 제품들만 구매하게 되는데 발바토스는 그런 제품은 아니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MGSD 발바토스를 보고 나서는 이 제품은 기회가 되면 사서 조립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품 구성

 제품 박스 사진이다. 

 런너와 스티커 데칼 그리고 설명서가 들어 있다. 데칼이 습식이 들어 있지 않은건 아쉬운 부분이었다.

 

조립 시작

 이제 조립을 시작한다. 

 설명서 순서대로 조립을 하기 때문에 머리부터 조립이 되었다, 나중에 몸통과 결합할고 보니 조립을 잘 못 되어 있어서 다시 조립을 해서 화가 났다.

 몸통 부분 실린더 표현까지 되어 있다. SD에서 이런 표현이..

 팔 어깨 부분이다.

 양쪽 팔도 조립 해주었다.

 상체 부분을 결합한 모습이다. 

 양쪽 다리 조립이다. 보통의 sd였다면 스티커로 되어 있을 부분도 클리어 파츠와 함께 조립으로 만들어진다.

 골반 부분이다.

 하체 부분 완성이다.

 상체와 하체를 결합해 주었다. 비율은 sd이지만 sd 치고 크기가 상당하다.

 백팩도 조립했다.

 백팩 결합~

 총무기도 조립해 주었다. 총이 접히는 기믹이 들어가 있다.

 백팩에 수납할 수 있다.

 이번에는 검이다. 흑도인가? 애니에서도 원래 검은색 인지는 잘 모르겠다. 옆에 파츠를 백팩에 달아주면 검도 수납할 수 있다.

 이번에는 메이스이다. 상당히 무식해 보인다.

 다른 무기들은 백팩에 수납을 하고 메이스를 들어주었다.

 

가동

 먼저 머리 가동이다. 당연히도 앞뒤좌우 다 가동이 되면서 목을 돌리면서 보이는 실린더가 일품이다.

 팔 가동도 상당히 자유롭다. 옛날 sd의 경우 앞뒤로만 되는 것들도 많은데 역시 mg라는 이름을 괜히 달고 있는 게 아니다. 어깨 파츠가 크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제약은 있다.

 허리관절이다. 허리를 젖히면서 실린더가 드러난다. 가동이 잘돼서 좋긴 하지만 좀 앙상하다는 느낌이 있다.

 무릎이 구부러진다. sd는 무릎에 관절이 있을 리 없다. 역시는 역시다.

 몰랐는데 무기를 빼다가 알았다. 백팩 부분도 가동을 한다.

 박스사진과 최대한 비슷하게 자세를 취해보았다. 베이스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렇게 MGSD 발바토스를 조립을 해보았다. 요즘에는 일 때문에 하루에 한 파츠씩 조립하게 되어 며칠은 걸린 거 같다. 박스 자체에도 15세 이상이라고 되어 있는 만큼 초등학생 애들이 조립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는 거 같지만 SD와 MG를 주로 사는 나에게는 그 둘을 합쳐버리는 이 라인업이 너무 좋을 수밖에 없다. 발바토스를 조립하다가 이 전에 나왔던 프리덤도 주문을 해버렸다. 계속해서 이 제품 라인업이 여러 제품들도 발매를 하고 개인적으로는 다른 애니 기체까지 나와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마지막으로 제리와 함께 사진~

 미용하고 와서 피곤한데 아빠가 귀찮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