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부의 취미생활/건담

반다이 MGSD 프리덤

제리부 2024. 1. 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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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 MGSD 프리덤

 

반다이 MGSD 프리덤 

 저번 MGSD 발바토스를 조립하면서 프리덤에 대한 구매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바로 주문해 버린 MGSD 프리덤이다. 이미 나온 지가 조금 되어서 인터넷에선 정가로 구입하기가 어려워 쌓아 둔 네이버포인트를 이용해 대략 5만 원 중반대에 구입하게 되었다, 

 

제품 구성

 

 조립에 이용되는 런너들과 설명서 그리고 아쉬운 스티커 데칼이다. 사진에서 잘 안보일순 있으나 런너 봉지를 뜯다가 부품 하나가 그냥 분리 되어버렸다..

 

조립

 

 나는 고수가 아니기에 설명서 순서대로 조립을 한다. 먼저 머리가 조립이 되었다. 발바토스 때도 그랬는데 저 노란 눈을 넣는데 너무 작은 부품이라 힘들었다. 그래도 발바토스 때랑은 달리 잘 못 조립된 부분이 없어서 다행이다.

 

 가슴 부위를 조립했다. 조금 밋밋한 느낌이 든다.

 

 어깨와 팔부분을 조립했다.

 

 이번엔 다리 부분이다.

 

 그리고 골반 스커트 부분이다. 이 부분이 문제다. 다른 리뷰나 유튜브로 보아서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내거는 앞 스커트가 자꾸 후드득 빠진다. 내가 잘 못 한 건지 잘 못 나온 건지.. 나중에 포즈를 잡을 때 화가 너무 났다.

 

 일단 프리덤 기체 자체는 완성이다. 

 

 백팩 날개 부분을 조립했다.

 

 그리고 무기랑 방패까지 조립해 주었다.

 

 조립 완성~

 

조립 완성

 

 조립을 완성했다, 간단한 디테일들을 살펴본다.

 

 날개를 펼치고 있는 뒷모습이다.

 

 머리 가동 부분이다. 밑으로는 생각보다 숙여지지는 않고 좌우로는 잘 움직인다.

 

 팔 가동이다. 팔은 충분히 가동이 된다.

 

 다리 가동이다. 무릎이 굽혀지는 SD이다. 

 

 더 멋진 전시를 위하여 빛의 날개도 구입했다.

 

 대략 이렇게 생긴 런너가 두 개 들어가 있다.

 

 처음엔 이해가 되지 않아 잘 못 했는데 금방 날개를 조립할 수 있다.

 

 양쪽에 다 조립해 주었다. 훨씬 멋지게 전시할 수 있지만 많이 커지다 보니 장식장에서 자리를 많이 차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발바토스 때는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가지고 있는 액션 베이스에는 거치가 되지 않았다.. 빛의 날개로 지탱하고 있다.

 

 

 그리고 제리와 함께 촬영했다. 언제나 고생이 많은 우리 제리이다.

 

 SD와 MG 라인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너무나 매력적인 제품이기는 하지만, 스커트 우수수 떨어지는 부분 때문에 사실 많이 화가 나면서 만들었다 보니 엄청 좋은 기억으로 조립하지는 못 했다. 개인적으로는 더 뒤에 나온 발바토스를 먼저 조립하고 해서 그런지 발바토스 때만큼의 감동은 없었는데, 과연 프리미엄을 주고 구입할 만 한가에 대해서는 마니아가 아니라면 그다지 추천까지는 하고 싶지는 않지만 괜찮은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면 구입하는 건 좋다고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