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데로이드 마법기사 레이어스 염신

 

모데로이드 마법기사 레이어스 염신

 어릴 적 보던 애니메이션 마법기사 레이어스에서 나오던 멋진 기체들이 모데로이드로 나온다고 해서 바로 예약해서 예전에 받았던 프라모델이다. 마법기사 레이어스는 와이프도 좋아하는 만화인데 카드캡터 체리를 만들었던 작가가 남아 들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로봇물로 만든 만화이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주인공격인 염신 레이어스를 만들어 보았다.

 

제품구성

 

 우선 박스 뒷면에는 여러 가지 포징과 디테일이 나와있다.

 

 런너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니고, 색분할 자체도 거의 잘 되어 있어 스티커도 거의 없다.

 

조립

 

 머리 부분이다. 간단하게 금방 만들지만 색분할이 되어 있어 좋았다.

 

 몸통 부분이다. 반다이 제품은 몸통과 골반 부분을 따로 만들었었는데 모데로이드는 같이 제작이 되었다.

 

 양쪽 팔이다.

 

 다리이다. 중간에 조립을 잘 못 해서 힘들었다. 그리고 뭔가 아구가 딱 맞는듯한 느낌을 주지 않았다.

 

 팔에 끼는 무기(?)와 클리어파츠로 되어 있는 날개 부분이다.

 

 양쪽 3종류의 손이 들어가 있다.

  

 골반의 덮개 부분이다.

 

 무기가 조립 없이 그냥 이렇게 나와있었다. 피규어에 들어가는 칼 느낌이었다. 매우 만족

 

완성

  

 조립을 완성했다. 

 

  

염신의 뒷모습.

 

 머리는 다른 파츠들의 간섭 때문에 어느 정도 구동의 한계가 있다.

 

 팔은 그래도 자유롭게 움직이는 편이다.

 

 무릎 구동이다.

 

 발이 닭발처럼 생겨서 그런가 자립이 좋은 편이었다.

 

 마지막으로 귀찮은 제리와 촬영을 했다. 아빠가 이뻐하러 와주는 줄 알았는데 실망한 제리이다.

 

 좋아하던 애니메이션이라 만들고 싶었던 기체이지만, 전체적으로 조립할 때는 그렇게 즐거운 느낌은 아니었다. 런너가 많은 편이 아니라서 조립 자체는 금방 할 수 있었고, 그래도 거의 완벽한 색분할 때문에 크게 도색의 필요를 느끼지는 못 했지만, 똥색 런너는 역시 뭔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마법기사 레이어스의 추억이 있다면 추천하는 제품이다. 피규어는 비싸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