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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랩 스탠다드 싱글 블랙 모니터 암

제리부 2024. 2. 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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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랩 스탠다드 싱글 블랙 모니터 암

 

루나랩 스탠다드 싱글 블랙 모니터 암

 오늘 살펴볼 물건은 루나랩에서 나온 스탠다드 싱글 모니터 암이다. 나는 이케아에서 판매하고 있는 프레데라는 게이밍 책상을 사용 중인데, 기본적으로 모니터의 위치가 위로 올라가 있는 형태이지만 그래도 조금 낮아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모니터 암을 사용해보고 싶어서 구입하게 되었다.

 

제품구성

 

 박스를 열어보니 바로 이 모습이었다.

 

 제품을 꺼내서 펼쳐 보았다. 그렇게 복잡해 보이지는 않았다.

 

암 조립

 

 먼저 책상에 물리는 방식이 나오는 설명서 부분인데 이 부분이 내가 루나랩을 선택하게 된 이유이다. 클램프 방식을 보면 다른 모니터 암과는 달리 밑으로 길지가 않다. 프레데 책상 특성상 책상과 다리가 연결되는 면에 판이되어 있기 때문에 아예 물릴 수가 없고 모니터가 받혀져 있는 선반에 물려야 하는데 공간이 넓지 않아 밑으로 긴 모니터 암은 설치가 불가하기 때문이다. 책상을 바꾸지 않는 한 다른 선택지가 없다.

 

 

 자세한 과정은 촬영하지 않았지만 책상에 베이스 부분을 물리고 암 두 가지를 차례대로 조립을 하면 된다 조립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다.

 

 선 정리를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내가 잘 못한 거인지는 모르겠으나 완벽하게 맞물리지는 않는다.

 

 모니터 쪽 부분에도 선정리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모니터 결합

 

 모니터 뒷부분에 나사로 조립을 하면 된다. 여러 길이의 나사가 동봉되어 있는데 자기 모니터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모니터 암에게 걸면 된다. 

 

앞에서 본모습이다. 책상이 위에 선반이 있어 걸릴 듯 말 듯하다. 참고로 이 책상은 위 선반 때문에 구매했다. 피규어를 두기 위해..

 

 앞으로 나온 모습이다. 

 

 고개 숙인 모습, 의자에 반쯤 누웠을 때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는 해봐야 알 거 같다.

 

 그리고 장력조절을 스스로 해줘야 하는데... 설명서에는 간단히 적혀 있지만 이게 애초에 너무 조여서 나온 건지 처음에는 나사가 돌아가지를 않아서 장력 조절 자체를 하지 못했다. 그리고 1번 허리 부분 장력은 잘 조절이 되지 않았다. 평소에는 딱 올라가 있고 내가 반쯤 누웠을 때 모니터 각도 조절도 있지만 모니터 암 허리 부분도 조절을 하고 싶은데 살짝 풀면 숙여지고 다시 조이면 내려오지 않고 딱 버티고 있다. 원래 그런 건지 모르겠으나 제품 상세 설명에서는 너무 잘되는 거처럼 보이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사실 설치하고 책상에서 게임을 한 일이 없어서 얼마나 사용감이 좋은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하고 싶은 걸 했으니 만족이다. 막상 설치하고 보니 컴퓨터 본체에서 나오는 hdmi선이 짧아서 본체도 위치를 옮기고 설치하다 지치기도 하였지만, 이제 사용을 하면서 얼마나 만족이 될지 봐야 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