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부의 취미생활/피규어

더 합체 마인트가인

제리부 2023. 10. 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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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합체 마인트가인

더 합체 마인트가인

 굿스마일컴퍼니에서 발매된 더 합체 마인트가인이라는 제품이다. 합체가 가능한 피규어 제품이고 합금은 들어가 있지 않는 플라스틱 제품이다. 합금이 들어간 제품들이 손 맛이 좋아 좋지만 합체를 하는 특성상 합금을 포함시키지 않은 거 같다. 다른 제품에서도 합금이 포함되어 있으면 결국 버티지 못하고 살짝 인사를 하고 있는 것처럼 허리가 굽어지고 그랬다. 더 합체 라인으로 다간에 이어 나온 제품으로 다간을 만족했던 나는 예약 소식을 듣자마자 예약을 한 제품이다.

 

제품 구성

 박스 전면 샷이다. 박스 아트에서 마인트가인이 멋지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걸 주는 거였는지는 생각이 안 났지만 특전으로 받은 로고 플레이트도 같이 왔다.

 박스에서 꺼내면 이렇게 포장이 되어 있다.

 제품 구성이다. 그렇게 많다는 느낌은 주지 않는다.

 

변신

 먼저 하얀색 기차를 로봇으로 변신 시켜 본다. 마인트가인은 기본적으로 모든 기체가 기차로 되어 있을 것이다. 실제로 티브이 방영 당시 학원 때문에 거의 보지를 못했다.

 변신중~

 설명서가 잘 되어 있어서 하기는 쉬운데 뭔가 사진 찍고 설명하기는 모호한 부분이 많다.

 중간 생략하고 변신 성공~ 진짜 어릴 때 보던 장난감 같다. 

 이번엔 다른 기차 변신

 이건 그냥 비행기가 된다. 왜 처음 보는 거 같지 이런 게 있었구나.

 나는 연출 때문인지 이 기차만 베이스가 있다. 손을 수납할 수 있다. 

 이제 메인 기차 변신

 뭐 별거는 없었다. 

 

합체

 시리즈 제목이 더 합체인 만큼 합체를 해야 한다. 이게 메인 콘텐츠다.

 음 설명을 해주고 싶지만 설명서 보면 아주 잘 나와있다. 

 이번에는 왼쪽 팔

 이건 조금 복잡했다. 애들 주면 안 된데 합체 지옥이 될 것이다. 복잡해서 애기들이 못 할 수도 있다.

 합체 완성. 개인적으로는 조형이 살짝 실망스럽다.

 칼도 들어 봤다. 아마도 다른 칼은 다른 기체와 합체해서 그레이트가 되면 쓰는 칼인 거 같다. 

 

가동

  어깨 가동이 상당히 자유롭다.

 팔꿈치고 뭐고 가동은 너무 자유롭다.

 고관절도 완전 쩍벌남이 가능하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고관절이 벌어지는 게 각도가 정해진 거처럼 딱딱딱 되기 때문에 디테일하게 자세를 취하기는 힘들다.

 박스 아트 사진처럼 자세를 취해보려고 노력했으나 다리를 똑같이 하면 베이스가 없는 제품이라 서 있을 수가 없기 때문에 이 정도만 해보았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제품으로 앞으로도 모든 용자 시리즈를 다뤄 주기를 바라기는 하지만 다간 때만큼의 감동은 좀 아니라고 생각은 든다. 마인트가인 제품으로는 이 뒤로도 몇 가지가 더 나와 있기 때문에 다 구매해야 합체도 가능하고 장식장에 두기도 좋을 거 같은데 오랜 백수 생활로 인해 돈이 없다. 나중에도 꼭 구매가 가능하길 바라 본다.